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사의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들이 5일 일괄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단 입장을 유보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임이자 최형두 최보윤 비대위원과 당연직 비대위원인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밝혔다고 서지영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당연직 비대위원인 권성동 원내대표도 사의를 표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역시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아직 거취와 관련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 임기가 오는 30일까지인 김 비대위원장은 오후에 속개된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거취와 관련해서 의원들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사의를 표명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처절하게 반성하겠다고 말씀드린 부분이 중단 없이 이어져 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 당을 개혁해야 할 부분이 지금 굉장히 많다는 부분을 계속 말씀드리고 있다”며 “가령 저희가 대선 기간에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부터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97 진성준 “추경, 20조 필요···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도 고려” 랭크뉴스 2025.06.06
48596 노래하는 이무진에 "뭐 하는거야" 갑질한 스태프…행사장서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6
48595 '이준석 제명 청원' 이틀 만에 15만 명 동의‥국회심사 예정 랭크뉴스 2025.06.06
48594 “관저에 아무것도 없으니”···이 대통령 부부, 취임 후 첫 전통시장 장보기 랭크뉴스 2025.06.06
48593 안철수 “한미 정상 통화 지연, 코리아 패싱 시작 우려돼” 랭크뉴스 2025.06.06
48592 “대통령실 퇴사 브이로그 직원은 김건희 사진사…위세 대단했다” 랭크뉴스 2025.06.06
48591 진성준 "전 국민 지원금, 추경 포함 당연…재정 여력이 관건" 랭크뉴스 2025.06.06
48590 “지진 난 줄” 용인 아파트 덮친 70t 천공기…주민 156명 대피 랭크뉴스 2025.06.06
48589 머스크 “트럼프 탄핵 Yes”…불붙은 쌍방 보복 8가지 시나리오 랭크뉴스 2025.06.06
48588 [단독] '검사 출신' 김남우 국정원 기조실장 돌연 사직 랭크뉴스 2025.06.06
48587 李대통령, 尹정부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 원상복구 당부 랭크뉴스 2025.06.06
48586 김문수, 현충원 참배‥연일 공개 일정에 '당권 행보' 해석 랭크뉴스 2025.06.06
48585 ‘이준석 의원직 제명’ 이틀새 15만명 동의…국회 심사 들어간다 랭크뉴스 2025.06.06
48584 “대통령실 티타임 회의용 티 하나 없다”…윤석열 지나간 자리 ‘폐허’ 랭크뉴스 2025.06.06
48583 '인터폴 적색수배' 70억 원대 사기 연루 한국인, 베트남서 체포 랭크뉴스 2025.06.06
48582 ‘당권 행보?’ 김문수, 현충원 찾아…김용태, 일단 직 유지 랭크뉴스 2025.06.06
48581 ‘열무김치, 찹쌀도넛’···이 대통령 부부, 장바구니 들고 취임 후 첫 전통시장 장보기 랭크뉴스 2025.06.06
48580 김용태 “반성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면 언제라도 임기 마무리” 랭크뉴스 2025.06.06
48579 美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 4% 이하 적절, 10%는 과하다” 랭크뉴스 2025.06.06
48578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하루만에 ‘10만명’ 넘겼는데…실제 제명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