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첫 비상경제점검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대통령 몫으로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한 첫 국무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한덕수 전 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이완규·함상훈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지난 4월8일 당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이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임명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한 것으로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이 처장은 내란방조 혐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어 부적절한 인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16일 한 전 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임명 절차가 보류됐다.

이 처장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59 민주 원내대표 경선, 김병기·서영교 '친명 양자 대결'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8 논문 투고 시스템 '잼스' 해킹 피해… 연구자 수만 명 정보 유출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7 [단독]간판 내린 리박스쿨···압색 이후 사무실 철거한 듯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6 李대통령, 재래시장 깜짝 방문…직접 장 보며 민생경기 점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5 "우리도 저랬어야 했는데‥" 李 인사 보며 국힘 '한탄'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4 "이준석 제명" 청원 16만 돌파‥올라온 지 이틀 만에 '폭발'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3 김용태 “내 임기 후 새로 들어설 비대위가 전당대회 준비”…즉각 사퇴 요구 일축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2 권성동 "차기 비대위원장 지명할 생각 없어‥허무맹랑 음모론"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1 '이재명 경제팀' 임명…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50 국힘 최형두 "尹 계엄 오판에도 與의원 역할 안했다" 대국민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9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8 요즘 애들, 시스루룩 ‘우아하게’ 입는 법[최수진의 패션채널]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7 이 대통령,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에 유덕현 임명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6 대통령실 정책실장·경제성장수석 임명…조직개편 방안도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5 직무·행정 능력보다 '이것' 때문…'이재명에 투표한 이유' 여론조사 결과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4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확대개편…위기관리센터 안보실장 직속으로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3 권성동 "비대위원장 지명 생각 없다"…친한계 겨냥 "또 음모론"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2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실 신설… 첨단기술·인구·기후위기 다룬다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1 [속보]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확대개편···위기관리센터 안보실장 직속으로 new 랭크뉴스 2025.06.06
48640 이재명엔 '내란종식·능력', 김문수엔 '도덕성·反이재명' 기대로 표 줬다 new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