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오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본회의에서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이 이른바 '3대 특검법' 강행 처리를 예고하자, "어떤 민생법안보다도 더 급한 법안들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 의원총회에서 "오늘만큼은 민주당에 진심으로 고언을 드린다"며 "민생과는 거리가 먼 무더기 특검법이나 정치보복적 검사징계법을 여당 복귀 기념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하는 것이 과연 새 정부의 출범과 성공에 도움이 될 것 같으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도 여당을 해 봤는데 돌이켜보면 대통령 임기 첫날 가장 힘이 넘쳤다"며 "가장 힘이 있을 때, 가장 국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는 의미 있는 민생 정책과 법안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기에, 그 방향은 정쟁보다 민생, 진영보다 통합이어야 했다"며 "과연 이것이 새정부 1호 법안이어야만 했는가, 그런 안타까움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01 [속보] 李대통령,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발탁 랭크뉴스 2025.06.06
48600 시장 깜짝 방문한 이 대통령…온누리상품권으로 찬거리 구매 랭크뉴스 2025.06.06
48599 ‘충주맨’ 넘은 ‘군산맨’···선거 안내 영상만으로 ‘493만뷰’ 넘겼다 랭크뉴스 2025.06.06
48598 대통령실 “이 대통령, 삭감된 광복회 예산 원상복구 조치 당부” 랭크뉴스 2025.06.06
48597 진성준 “추경, 20조 필요···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도 고려” 랭크뉴스 2025.06.06
48596 노래하는 이무진에 "뭐 하는거야" 갑질한 스태프…행사장서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6
48595 '이준석 제명 청원' 이틀 만에 15만 명 동의‥국회심사 예정 랭크뉴스 2025.06.06
48594 “관저에 아무것도 없으니”···이 대통령 부부, 취임 후 첫 전통시장 장보기 랭크뉴스 2025.06.06
48593 안철수 “한미 정상 통화 지연, 코리아 패싱 시작 우려돼” 랭크뉴스 2025.06.06
48592 “대통령실 퇴사 브이로그 직원은 김건희 사진사…위세 대단했다” 랭크뉴스 2025.06.06
48591 진성준 "전 국민 지원금, 추경 포함 당연…재정 여력이 관건" 랭크뉴스 2025.06.06
48590 “지진 난 줄” 용인 아파트 덮친 70t 천공기…주민 156명 대피 랭크뉴스 2025.06.06
48589 머스크 “트럼프 탄핵 Yes”…불붙은 쌍방 보복 8가지 시나리오 랭크뉴스 2025.06.06
48588 [단독] '검사 출신' 김남우 국정원 기조실장 돌연 사직 랭크뉴스 2025.06.06
48587 李대통령, 尹정부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 원상복구 당부 랭크뉴스 2025.06.06
48586 김문수, 현충원 참배‥연일 공개 일정에 '당권 행보' 해석 랭크뉴스 2025.06.06
48585 ‘이준석 의원직 제명’ 이틀새 15만명 동의…국회 심사 들어간다 랭크뉴스 2025.06.06
48584 “대통령실 티타임 회의용 티 하나 없다”…윤석열 지나간 자리 ‘폐허’ 랭크뉴스 2025.06.06
48583 '인터폴 적색수배' 70억 원대 사기 연루 한국인, 베트남서 체포 랭크뉴스 2025.06.06
48582 ‘당권 행보?’ 김문수, 현충원 찾아…김용태, 일단 직 유지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