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실을 나와 원내대표실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원내대표로서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할 생각이 없다”며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선 패배와 관련해 “보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다만 “나라의 명운이 걸린 선거에서조차 뒷짐 지는 행태, 분열의 행보를 보인 부분, 내부 권력 투쟁을 위해 국민의힘을 음해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논리를 칼처럼 휘두르고, 그들의 칭찬을 훈장처럼 여기는 자해적 정치행태에 실망을 넘어 분노하는 국민과 당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디 오늘 의원총회가 이번 패배의 원인을 가감 없이 직시하고, 향후 올바른 당의 체제를 논의하는 보수 재건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38 '김밥 한 줄' 국무회의‥과기장관 보고에 李 '질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5
48237 “한은 대출 70조 상환” 이재명 정부, 차입금 없이 출발 랭크뉴스 2025.06.05
48236 [속보] 대통령실 "특검법, 국민지지 받아…거부권 쓸 이유 적다" 랭크뉴스 2025.06.05
48235 이재명 대통령 "막을 수 있는데 국가 부주의로 사고 나면 엄정 책임" 랭크뉴스 2025.06.05
48234 [속보] 대통령실 “본회의 통과 특검법, 국민적 지지…거부권 쓸 이유 적어” 랭크뉴스 2025.06.05
48233 권성동 원내대표 대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친윤 대 친한 당권투쟁 본격화 랭크뉴스 2025.06.05
48232 “게임은 문화산업”… 李 정부 출범에 규제 완화 기대감 커진 게임업계 랭크뉴스 2025.06.05
48231 D램 1위 내준 삼성전자, 하반기 생산량 하향 조정… “점유율보다 수익성” 랭크뉴스 2025.06.05
48230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직접 언급 "공론장 희망…국회 협의"(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229 "방첩사 수사단장, 이재명에 포승줄 써서 구금시설로 이동시키라 해" 랭크뉴스 2025.06.05
48228 친윤 대 친한 당권투쟁 본격화···국힘 지도부 '대선 패배' 사퇴로 공백 랭크뉴스 2025.06.05
48227 무단 외출 일삼는 조두순, 정신에 이상 있나… 국가 감정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05
48226 ‘계엄 정당’ 대통령실 입장 배포한 외교부 국장 감봉 3개월 랭크뉴스 2025.06.05
48225 군인 아들 마중가던 어머니 참변…'음주 방조' 3명 입건 랭크뉴스 2025.06.05
48224 ‘체포조’ 투입된 방첩사 장교 “포승줄·수갑으로 이재명 구금하라 지시 받았다” 랭크뉴스 2025.06.05
48223 '대북송금' 이화영 유죄 확정... 최종 책임자 지목된 이 대통령 재판은 랭크뉴스 2025.06.05
48222 국힘 쪽, 이제 와 “탄핵 반대 아니었다” 발뺌…참패에도 반성 없다 랭크뉴스 2025.06.05
48221 뺨 27대에도 꿈쩍않던 9살…그런 이재명 울린 ‘담임 쌤’ [이재명, 그 결정적 순간] 랭크뉴스 2025.06.05
48220 김상욱 "김문수 41% 득표에 충격... 친윤, '버틸 체력 있다' 확인한 것" 랭크뉴스 2025.06.05
48219 “명태균 건 두렵긴 한 모양”… 권영세, 독오른 홍준표에 독설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