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 정부는 국민의 집단 지성을 하늘같이 받들 것"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현재 대한민국 상황은 제2의 국제통화기금(IMF)때와 유사하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첫 출근하면서 "지금은 제2의 IMF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과 통합이란 두 가지를 매일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IMF 때는 지금과 같이 경제 충격이 있었지만 (경제적) 추세는 상승이었다"며 "지금은 추세 자체가 하강과 침체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중국 등 국제적 환경이 몇 배로 복잡하다"며 "제2의 IMF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셋째도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새 정부는 국민의 집단 지성을 하늘같이 받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실과 총리실 역할 구분에 대해선 "민주당의 철학과 약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서 200%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 전력투구를 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07 사과하며 떠나는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다 제 부족 탓" 랭크뉴스 2025.06.05
48206 ‘李체포조’ 방첩사 간부 “포승줄·수갑… 신병인계 지시받아” 랭크뉴스 2025.06.05
48205 [단독] 권성동·권영세, 김용태 찾아가 사퇴 압박... "같이 물러나야" 랭크뉴스 2025.06.05
48204 국회, 검사징계법 개정안 의결‥"법무부 장관도 검사 징계 청구" 랭크뉴스 2025.06.05
48203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에…강남·송파 재건축 14개 단지 토허구역 1년 연장[집슐랭] 랭크뉴스 2025.06.05
48202 국힘 비대위원 일괄 사의…김용태는 “개혁 남아” 유보 랭크뉴스 2025.06.05
48201 “대선 이후 조사하라”며 불응 김건희, 검찰 소환조사 ‘초읽기’ 랭크뉴스 2025.06.05
48200 이 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199 미국 난임클리닉 테러 공범은 한국계‥"생명 멸종 버튼 누를 것" [World Now] 랭크뉴스 2025.06.05
48198 [속보] 李대통령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땐 엄정 책임 물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97 ‘이날만 기다렸다’ 해병대 예비역들 표정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196 “두 나라와 관계 최저점” 위성락 안보실장 열흘 전 브리핑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195 98세 6·25 조종사, 현충일 잠실야구장서 시구…F-15K 편대비행 랭크뉴스 2025.06.05
48194 내란 특검법 국회 통과…수사 대상 확대, 검사 증원 랭크뉴스 2025.06.05
48193 ‘공정위 조사 방해’ 화물연대에 2년 만에 무죄…법원 “운송 거부, 정당한 파업” 랭크뉴스 2025.06.05
48192 [속보] 李 대통령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책임 묻겠다” 랭크뉴스 2025.06.05
48191 美언론 "솔직한 좌파 이재명, 미중 균형 외교와 北대화 선호" 랭크뉴스 2025.06.05
48190 李대통령 "막을 수 있는데 부주의로 사고나면 엄정히 책임 물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89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명예훼손 445건 적발…5명 입건 랭크뉴스 2025.06.05
48188 이재명 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