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 정부는 국민의 집단 지성을 하늘같이 받들 것"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현재 대한민국 상황은 제2의 국제통화기금(IMF)때와 유사하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첫 출근하면서 "지금은 제2의 IMF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과 통합이란 두 가지를 매일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IMF 때는 지금과 같이 경제 충격이 있었지만 (경제적) 추세는 상승이었다"며 "지금은 추세 자체가 하강과 침체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중국 등 국제적 환경이 몇 배로 복잡하다"며 "제2의 IMF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셋째도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새 정부는 국민의 집단 지성을 하늘같이 받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실과 총리실 역할 구분에 대해선 "민주당의 철학과 약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서 200%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 전력투구를 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85 김민석 “IMF같은 상황…민생·통합 매일매일 새길 것” 랭크뉴스 2025.06.05
48284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혐의… 검찰, 경찰관·검찰수사관 기소 랭크뉴스 2025.06.05
48283 대통령실 “본회의 통과 특검법, 국민적 지지…거부권 쓸 이유 적어” 랭크뉴스 2025.06.05
48282 李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공약 이행 속도전... '억강부약' 위한 증원도 추진 랭크뉴스 2025.06.05
48281 소수야당 국힘도 새 원내대표 선출 준비…계파 대리전 예고 랭크뉴스 2025.06.05
48280 국회, 윤석열 부부 겨눈 '3대 특검법' 의결‥"이번엔 거부권 없다" 랭크뉴스 2025.06.05
48279 이재명 대통령, 첫 국무회의···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준비 지시 랭크뉴스 2025.06.05
48278 뉴진스-어도어, 법정공방 계속된다… “신뢰 파탄”, “법원 판단 기다린다” 랭크뉴스 2025.06.05
48277 "피자 시켜 혼자 다 먹음"…1인가구 열광한다는 피자·치킨 '신제품' 보니 랭크뉴스 2025.06.05
48276 [단독] 목적지서 297㎞ 떨어진 곳 내려 주고도 보상 않는 산둥항공 랭크뉴스 2025.06.05
48275 이재명 대통령, 첫 국무회의…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274 [속보] 李 대통령, 국정기획위원회 구성 지시... 위원장에 이한주 랭크뉴스 2025.06.05
48273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가결···이재명 정부, 윤석열 정부 대상 ‘사정 드라이브’ 랭크뉴스 2025.06.05
48272 尹 부부 겨눈 '3대 특검법' 26분 만에 일사천리 통과... 해병대원 거수경례 랭크뉴스 2025.06.05
48271 야당시절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 부활하나 랭크뉴스 2025.06.05
48270 "갈때마다 수십만원 쓰는데 큰일났네"…日돈키호테서 면세 막힌다고?[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05
48269 ‘성남·경기도 라인’ ‘7인회’ 대통령실 속속 합류 랭크뉴스 2025.06.05
48268 이준석 “책임져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을 것” 당대표 출마 시사 랭크뉴스 2025.06.05
48267 신·구 정부의 어색한 동거…이 대통령, 3차례 걸쳐 “어색하겠지만” 랭크뉴스 2025.06.05
48266 MBN “김혜경 여사 밀친 실수, 사과”… 대통령실 “주의 당부”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