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지금은 제2의 아이엠에프(IMF) 같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매일 새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에 이렇게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게 어떤 당부를 했는지 묻자 “이 대통령이 따로 당부의 말씀을 하지 않았고, 발표 후에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국정 사안을 의논 드리는 자리를 갖는 것으로 이어졌다”며 “말씀은 직접 안 하셨지만 당부가 있었다면 ‘알아서 전력투구하라’는 의미가 담긴 지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대통령과 총리 또는 총리실과의 관계에서 권한 또는 실권과 같은 표현은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며 “우리나라는 대통령제 국가고, 정당정치가 헌법에 규정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 이렇게 표현하셨다. 민주당의 철학과 약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서 100%, 200% 마음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잘 진행되는 방향에서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대로 지키고, 노력은 두 배, 세 배로 전력투구해서 돕겠다”고 설명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55 "우리도 저랬어야 했는데‥" 李 인사 보며 국힘 '한탄' 랭크뉴스 2025.06.06
48654 "이준석 제명" 청원 16만 돌파‥올라온 지 이틀 만에 '폭발' 랭크뉴스 2025.06.06
48653 김용태 “내 임기 후 새로 들어설 비대위가 전당대회 준비”…즉각 사퇴 요구 일축 랭크뉴스 2025.06.06
48652 권성동 "차기 비대위원장 지명할 생각 없어‥허무맹랑 음모론" 랭크뉴스 2025.06.06
48651 '이재명 경제팀' 임명…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 랭크뉴스 2025.06.06
48650 국힘 최형두 "尹 계엄 오판에도 與의원 역할 안했다" 대국민 사과 랭크뉴스 2025.06.06
48649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종합) 랭크뉴스 2025.06.06
48648 요즘 애들, 시스루룩 ‘우아하게’ 입는 법[최수진의 패션채널] 랭크뉴스 2025.06.06
48647 이 대통령,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에 유덕현 임명 랭크뉴스 2025.06.06
48646 대통령실 정책실장·경제성장수석 임명…조직개편 방안도 발표 랭크뉴스 2025.06.06
48645 직무·행정 능력보다 '이것' 때문…'이재명에 투표한 이유' 여론조사 결과 보니 랭크뉴스 2025.06.06
48644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확대개편…위기관리센터 안보실장 직속으로 랭크뉴스 2025.06.06
48643 권성동 "비대위원장 지명 생각 없다"…친한계 겨냥 "또 음모론" 랭크뉴스 2025.06.06
48642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실 신설… 첨단기술·인구·기후위기 다룬다 랭크뉴스 2025.06.06
48641 [속보]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확대개편···위기관리센터 안보실장 직속으로 랭크뉴스 2025.06.06
48640 이재명엔 '내란종식·능력', 김문수엔 '도덕성·反이재명' 기대로 표 줬다 랭크뉴스 2025.06.06
48639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범행 전 아내와 공모한 정황 드러나 랭크뉴스 2025.06.06
48638 풀무원 빵 2종 식중독균 검출…“섭취 중단·반품하세요” 랭크뉴스 2025.06.06
48637 ‘PK 재선’ 최형두 “눈치보다 용기 못 냈다”… 국민의힘 ‘릴레이 사과’ 랭크뉴스 2025.06.06
48636 아파트 위로 쓰러진 80t 공사 장비… 주민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