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체코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88세 여성이 관 속에서 눈을 뜨는 일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 체코 블레스크 등에 따르면 체코 플젠에 거주하는 88세 여성 A씨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남편이 반응이 없는 아내를 보고 구조대를 불렀고, 출동한 구조대는 A씨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고 검시관을 호출했다.

검시관은 현장에서 A씨를 확인한 뒤 사망을 선고했다.

A씨는 장례업체로 옮겨졌지만 관에 시신을 넣는 과정에서 장의사가 A씨가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장의사는 곧바로 응급 구조대에 다시 연락했고 재출동한 구조대는 생명 징후를 확인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 경찰은 검시관의 판단 오류와 절차상 과실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검시관이 소속된 기관은 사과와 함께 "내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응급 구조대 대변인 마르틴 슈테판은 “사건 초기 조치는 지침에 따라 이뤄졌고, 이후 검시관에게 사건을 넘겼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처음에는 사망으로 신고됐지만 이후 생존이 확인돼 경위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23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재판, 헌법 따라 정지돼야" 랭크뉴스 2025.06.05
48122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랭크뉴스 2025.06.05
48121 "2017년 이후 가장 심각"…열 펄펄 나는 우리 애 혓바닥이 딸기 같다면 '이 병' 랭크뉴스 2025.06.05
48120 아파트 시장 선도한 ‘반포 신화’ 언제까지 계속될까[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6.05
48119 새정부 출범한 날…김정은, 쇼이구 손 잡고 "입장 완전 일치" 랭크뉴스 2025.06.05
48118 홍콩 ‘US 8964’ 번호판 포르쉐 소유주, 협박 시달리다 차량 해외 반출 랭크뉴스 2025.06.05
48117 남자도 '어그' 신는다…남성 매출 299% 급증 랭크뉴스 2025.06.05
48116 권성동 원내대표직 사의…“대선 패배는 분열에 대한 질책” 랭크뉴스 2025.06.05
48115 허웅, 전 여친 변호사 고소했지만 ‘무혐의’…역고소 예고 랭크뉴스 2025.06.05
48114 [단독] 김용태·김재섭, "3특검 반대 당론 안 된다… 尹 지켜선 안 돼" 랭크뉴스 2025.06.05
48113 [단독] 윤석열 취임 직후 초등생 노린 리박스쿨…‘늘봄학교 필승’ 플랜 랭크뉴스 2025.06.05
48112 李, 尹정부 장관들과 '도시락 회의'…"어색하겠지만 최선다해달라"(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111 천하람 “이준석 그 발언 탓에 한자릿수 득표…국민 굉장히 안 좋게 봐” 랭크뉴스 2025.06.05
48110 이 대통령 첫 국무회의 “우리는 대리인들, 국민 중심 두고 최선 다해야” 랭크뉴스 2025.06.05
48109 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2,565명 단속…1.8배 증가 랭크뉴스 2025.06.05
48108 1분기 성장률 -0.2% 역성장…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 3만6745달러 랭크뉴스 2025.06.05
48107 민주 "인수인계 직원도 없이 정부 출범 방해‥좌시 않고 책임 물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06 [속보] 국힘, 의총서 내란 등 3대 특검법·검사징계법 반대 당론 채택 랭크뉴스 2025.06.05
48105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형 확정···이재명 대통령도 영향 받을까 랭크뉴스 2025.06.05
48104 민주당 “3대 특검법·검사징계법 처리”…국민의힘 지도부 사퇴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