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리박스쿨 사무실이 닫혀있다. 김영원 기자 [email protected]

21대 대선을 앞두고 댓글 여론조작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리박스쿨’ 사무실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리박스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도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와 댓글 조작에 가담한 이들을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매수·이해유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스쿨’의 약자로 초등학생에게 극우 사상을 주입하기 위한 강사단을 양성하고 21대 대선에서 댓글 여론 조작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와 참고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 수집에 나서는 등 비교적 빠른 속도로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44 서울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팝업 식당'... 원산지는 '지리산' 랭크뉴스 2025.06.06
48443 [단독] "두 돌 아기에 왜 떡을?" 어린이집 '떡 간식' 공포···식약처 "가이드라인 수정 검토" 랭크뉴스 2025.06.06
48442 새 정부 ‘골목상권 활성화 우선’ 기조에 쿠팡·배민 긴장… 대형마트도 안심 못 해 랭크뉴스 2025.06.06
48441 한국과 일본, 다섯 개가 닮았다 랭크뉴스 2025.06.06
48440 [단독] ‘리박스쿨 협력’ 대한교조 위원장 “청소년 1만명에 ‘건국대통령 이승만’ 역사교육” 랭크뉴스 2025.06.06
48439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 “무역협상 긍정적 결론” 랭크뉴스 2025.06.06
48438 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향후 심사 더 강화"(종합) 랭크뉴스 2025.06.06
48437 '대통령실 퇴사 영상' 논란‥'김건희 여사 담당' 랭크뉴스 2025.06.06
48436 과밀 수용, 폭행, 약점 잡으려 악성 민원... 여름이 더 두려운 교도관들 랭크뉴스 2025.06.06
48435 [단독] 이시바, 대선 전 이재명에 "갈등 원치 않아, 대화 의지 있다" 메시지 전달 랭크뉴스 2025.06.06
48434 K2 180대·계열전차 81대… 폴란드 2차 수출 임박 랭크뉴스 2025.06.06
48433 [비즈톡톡] 구글·오픈AI 제치고 세계 최고 AI 인재들이 간다는 회사는 어디? 랭크뉴스 2025.06.06
48432 “전세보증금 잃고 내쫓길 위기입니다”···‘신탁사기’, 8개월 간 LH 매입 ‘0건’ 랭크뉴스 2025.06.06
48431 장동혁, 이화영 ‘대북송금’ 유죄 확정에 “이재명, 본인 재판 모두 중단시킬 것” 랭크뉴스 2025.06.06
48430 민주당 의석수 169석→167석?…비례대표 승계 놓고 아웅다웅 랭크뉴스 2025.06.06
48429 홍명보호, 이라크 2-0 제압…한국 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랭크뉴스 2025.06.06
48428 대형 중장비가 아파트 덮쳐‥주민 150여 명 대피 랭크뉴스 2025.06.06
48427 미 "비용분담 늘릴 것"‥한국 증액요구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06
48426 손흥민 빠진 한국, 이라크 2-0 제압…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랭크뉴스 2025.06.06
48425 "어색하죠?" 웃으며 시작했지만… '워커홀릭' 이재명의 살벌했던 첫 국무회의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