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대통령 취임 선서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5부 요인으로 참석한 조희대 대법원장과 악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 대법원장을 바라보며 두 손으로 조 대법원장의 손을 잡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습니다.

대선 전에 파기환송심 선고가 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논란이 일자 법원은 대선 이후로 선고를 미뤘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일부 사법부 구성원에게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오늘 취임사에서 민생과 경제회복 우선 기조를 밝혔을 뿐, 사법개혁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이른바 '사법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심의한 뒤, 곧바로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대법관 수를 16명 더 늘리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법원행정처는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법안이 통과될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99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 백년대계 걸린 문제… 공론화해야” 랭크뉴스 2025.06.05
48298 李대통령, 인수위 대체할 국정기획위 출범 지시... 위원장에 '정책 멘토' 이한주 랭크뉴스 2025.06.05
48297 이 대통령, 오늘부터 청와대 입주 전까지 ‘한남동 관저’ 거주 랭크뉴스 2025.06.05
48296 이철규 의원 아들, 9차례 마약 매매 시도…아내와 흡입 랭크뉴스 2025.06.05
48295 [속보] 李 대통령, 한남동 관저 사용... 청와대로 이전할 때까지 랭크뉴스 2025.06.05
48294 거제시,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한다… 토지 매입 착수 랭크뉴스 2025.06.05
48293 정무수석 우상호·통일장관 정동영 유력…환경장관 김성환, 홍보수석 이규연 검토 랭크뉴스 2025.06.05
48292 李대통령, '세금 낭비 감안' 靑이전까지 한남동 관저 머물기로 랭크뉴스 2025.06.05
48291 내란 청산 시작…계엄 해제 ‘국회 표결 방해’ 행위도 수사 랭크뉴스 2025.06.05
48290 前 정부 국무위원 13명과 머리 맞댄 李 대통령… 당분간 ‘불편한 동거’ 지속 랭크뉴스 2025.06.05
48289 동해 NLL 넘어 표류 북한 목선 인계… 주민 4명 “송환 원한다” 랭크뉴스 2025.06.05
48288 與, '3대 특검·검사징계법' 1호 처리…李대통령 재가 전망(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287 “미움과 향수에서 벗어나 ‘비상경제포럼’ 구축해야” 랭크뉴스 2025.06.05
48286 李 대통령, 오늘부터 한남동 관저 머물기로 랭크뉴스 2025.06.05
48285 김민석 “IMF같은 상황…민생·통합 매일매일 새길 것” 랭크뉴스 2025.06.05
48284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혐의… 검찰, 경찰관·검찰수사관 기소 랭크뉴스 2025.06.05
48283 대통령실 “본회의 통과 특검법, 국민적 지지…거부권 쓸 이유 적어” 랭크뉴스 2025.06.05
48282 李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공약 이행 속도전... '억강부약' 위한 증원도 추진 랭크뉴스 2025.06.05
48281 소수야당 국힘도 새 원내대표 선출 준비…계파 대리전 예고 랭크뉴스 2025.06.05
48280 국회, 윤석열 부부 겨눈 '3대 특검법' 의결‥"이번엔 거부권 없다"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