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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만 참석…"고강도 군 개혁 의지 암시" 해석도


이재명 대통령 취임연설 경청하는 여야 지도부
(서울=연합뉴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 참석한 여야 지도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2025.6.4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육·해·공 참모총장 등 군 주요 지휘관들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 초청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군에 따르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대장)과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대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대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대장) 등 지휘관들은 이날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이 대통령 취임선서에 참석하지 않았다.

군에서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조기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임기를 바로 시작하게 된 이 대통령은 취임식 대신 약식으로 취임선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조기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약식 취임선서식을 열었는데, 당시엔 각군 총장이 참석한 바 있다.

일각에선 이날 초청 명단에 군 주요 지휘관들이 제외된 것은 '12·3 비상계엄' 관련 군에 대한 이 대통령의 고강도 개혁 의지를 나타내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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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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