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시자단


이 대통령은 4일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며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 세력만이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다”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자”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11 [속보] 李 대통령 "막을 수 있었는데 중대 사고 발생하면 엄정 책임 묻겠다" 랭크뉴스 2025.06.05
48210 "출근한다고 길 막지 마세요" 대통령 지시 듣더니 '시정' 랭크뉴스 2025.06.05
48209 李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땐 엄정 책임"…세월호·이태원 참사 언급 랭크뉴스 2025.06.05
48208 김문수 "당 대표 욕심 없어…누구든지 할 사람은 제대로 하라" 랭크뉴스 2025.06.05
48207 사과하며 떠나는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다 제 부족 탓" 랭크뉴스 2025.06.05
48206 ‘李체포조’ 방첩사 간부 “포승줄·수갑… 신병인계 지시받아” 랭크뉴스 2025.06.05
48205 [단독] 권성동·권영세, 김용태 찾아가 사퇴 압박... "같이 물러나야" 랭크뉴스 2025.06.05
48204 국회, 검사징계법 개정안 의결‥"법무부 장관도 검사 징계 청구" 랭크뉴스 2025.06.05
48203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에…강남·송파 재건축 14개 단지 토허구역 1년 연장[집슐랭] 랭크뉴스 2025.06.05
48202 국힘 비대위원 일괄 사의…김용태는 “개혁 남아” 유보 랭크뉴스 2025.06.05
48201 “대선 이후 조사하라”며 불응 김건희, 검찰 소환조사 ‘초읽기’ 랭크뉴스 2025.06.05
48200 이 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05
48199 미국 난임클리닉 테러 공범은 한국계‥"생명 멸종 버튼 누를 것" [World Now] 랭크뉴스 2025.06.05
48198 [속보] 李대통령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땐 엄정 책임 물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97 ‘이날만 기다렸다’ 해병대 예비역들 표정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196 “두 나라와 관계 최저점” 위성락 안보실장 열흘 전 브리핑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195 98세 6·25 조종사, 현충일 잠실야구장서 시구…F-15K 편대비행 랭크뉴스 2025.06.05
48194 내란 특검법 국회 통과…수사 대상 확대, 검사 증원 랭크뉴스 2025.06.05
48193 ‘공정위 조사 방해’ 화물연대에 2년 만에 무죄…법원 “운송 거부, 정당한 파업” 랭크뉴스 2025.06.05
48192 [속보] 李 대통령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책임 묻겠다”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