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득표율 높아 내란 법적으로 종결하기 어려울 듯”
유튜브 캡처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도 국민의힘의 내란을 종결하는 과정에서 큰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다.

3일 MBC 개표 방송에 패널로 참여한 유 작가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예측한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를 보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쉽지 않겠다. (국민의힘에서) 어마어마한 저항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득표율 예상치(39.3%)를 보고 “(전국에서) 40% 턱걸이까지 표를 얻었다. 대구 경북을 완벽히 지켜냈고 부산 경남도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국민의힘이) ‘한 번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내란 특검법이 발효되고 수사가 시작되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분이 여럿 있는 것 같다. (문제를) 밝혀가는 과정에서 입건된다면 야당 탄압이나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저항할 가능성이 커진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들의 선거구 대부분이 이번 선거에서도 김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그래서 버티게 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나 당원들이 문제 있는 사람은 쳐내면 좋을 텐데 안고 갈 확률이 높다. (그래서 내란을 종결하기가) 굉장히 어렵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72 尹 부부 겨눈 '3대 특검법' 26분 만에 일사천리 통과... 해병대원 거수경례 랭크뉴스 2025.06.05
48271 야당시절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 부활하나 랭크뉴스 2025.06.05
48270 "갈때마다 수십만원 쓰는데 큰일났네"…日돈키호테서 면세 막힌다고?[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05
48269 ‘성남·경기도 라인’ ‘7인회’ 대통령실 속속 합류 랭크뉴스 2025.06.05
48268 이준석 “책임져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을 것” 당대표 출마 시사 랭크뉴스 2025.06.05
48267 신·구 정부의 어색한 동거…이 대통령, 3차례 걸쳐 “어색하겠지만” 랭크뉴스 2025.06.05
48266 MBN “김혜경 여사 밀친 실수, 사과”… 대통령실 “주의 당부” 랭크뉴스 2025.06.05
48265 ‘공모특혜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강기정 시장 “수사권 남용” 랭크뉴스 2025.06.05
48264 초유의 ‘트리플 특검’ 현실화… 집권초 ‘청산 폭풍’ 예고 랭크뉴스 2025.06.05
48263 李대통령, '해수부 부산이전 신속준비·공정위 충원안 마련' 지시 랭크뉴스 2025.06.05
48262 이재명 대통령,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임명·우상호 정무수석 내정 랭크뉴스 2025.06.05
48261 권성동 사의, 김용태 거취보류…'대선 쇼크' 국힘 "재창당" 주장도 랭크뉴스 2025.06.05
48260 국민의힘, 9일 ‘쇄신’ 논의 지속... 원내대표 선거 준비 돌입 랭크뉴스 2025.06.05
48259 "회사 없어지기 D-Day"… 尹 대통령실 공무원 '퇴사 브이로그' 논란 랭크뉴스 2025.06.05
48258 "한국경제, 日 버블기 따라가고 있다"...한은 경고 나왔다 랭크뉴스 2025.06.05
48257 ‘2차 추경’ 속도전… 李 대통령, ‘재정 여력’ 먼저 따져보라는 이유 랭크뉴스 2025.06.05
48256 내란·김건희·채상병 ‘3특검법’ 국회 통과…이 대통령 재가 전망 랭크뉴스 2025.06.05
48255 대선 패배 국민의힘 의원…반성문 낭독하며 ‘눈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254 대통령실, 트럼프와 통화 조율 중…"시점보다 실리가 중요" 랭크뉴스 2025.06.05
48253 前707단장 "의원들이 국회 왜 모이는지도 몰랐어"…내란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