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 시작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바로 일정을 시작해야 되는데요.

집무실 위치로 어디를 사용하게 될 지도 관심입니다.

양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노태악/중앙선거관리위원장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임기는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 다음 날 0시부터지만, 이번처럼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인 경우 '당선 결정' 시부터 즉시 임기가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린 오전 6시 21분부터 이재명 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국군통수권을 포함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도 자동으로 이양됐습니다.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이 어디가 될지도 관심인데, 이 대통령은 우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간 최대한 빨리 보수 작업을 거쳐 청와대로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밝혀왔지만, 인수위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한동안은 용산 대통령실 사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이전을 내놨던 만큼 장기적으로는 '세종 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강지은/그래픽:여현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39 천하람 "이준석, 득표율 10% 넘겼다면 건방져졌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38 “이 대통령 1호 전자결재…강훈식 등 4명 고위공무직 채용건” 랭크뉴스 2025.06.05
48137 미 상무 “반도체법 보조금 너무 관대해…재협상 진행 ” 랭크뉴스 2025.06.05
48136 ‘무덤 같다’던 대통령실…“직원 대부분 업무복귀” 랭크뉴스 2025.06.05
48135 '이재명 대통령 연루'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랭크뉴스 2025.06.05
48134 "서울교대 늘봄 예산 12억원 중 일부 리박스쿨 측 지급 정황" 랭크뉴스 2025.06.05
48133 국힘, 권성동 이어 김상훈 정책위의장·비대위원도 동반 사의 랭크뉴스 2025.06.05
48132 천하람 “이준석, 득표율 10% 넘겼다면 건방져졌을 것” 랭크뉴스 2025.06.05
48131 국민의힘,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반대 당론 결정 랭크뉴스 2025.06.05
48130 李대통령-트럼프 통화 조율하는 대통령실…'美 기류'에 촉각 랭크뉴스 2025.06.05
48129 권성동 “원내대표직 내려놓겠다… 대선 패배는 분열에 대한 뼈아픈 질책” 랭크뉴스 2025.06.05
48128 북한이 대선 국면서 조용했던 이유…첫 보도 내용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127 “이래도 살거야?”...샤넬 또 올랐다 랭크뉴스 2025.06.05
48126 '3대 특검' 처리 예고‥국민의힘 "민생법안보다 더 급한가" 반발 랭크뉴스 2025.06.05
48125 권성동 野원내대표 사퇴…"尹정부 실패에 총체적 심판, 책임회피 않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124 혼자 사표 수리된 박성재, 퇴임식서 “권한 무절제 사용하면 다수 폭거” 랭크뉴스 2025.06.05
48123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재판, 헌법 따라 정지돼야" 랭크뉴스 2025.06.05
48122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 랭크뉴스 2025.06.05
48121 "2017년 이후 가장 심각"…열 펄펄 나는 우리 애 혓바닥이 딸기 같다면 '이 병' 랭크뉴스 2025.06.05
48120 아파트 시장 선도한 ‘반포 신화’ 언제까지 계속될까[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