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터치M입니다.

지금 시간 새벽 2시 12분 지나고 있는데요.

조금 전에 이재명 후보 당선 수락 연설을했고요.

바로 직전에는 김문수 후보가 패배 승복연설까지 했죠.

이제 남은 관심은 이재명 후보가 과연 얼마의 수치로 이기느냐인데요.

최종 득표율이죠.

여기에서 0.4%포인트만 더 얻으면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웠던 진보 계열 대선 후보 최고 득표율 48.9%가 됩니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득표율 차이를 더 벌려야 될 텐데 그게 가능할지 일단 따져보겠습니다.

지금 왼쪽에 보이는 게 시도별 개표율이고요.

오른쪽이 이재명 후보 득표율인데요.

왼쪽 개표율 이 원의 크기가 유권자 수라고 말씀드렸죠.

지금 전국 개표율이 91.3%인데 대부분 전국개표율을 웃돌지만 전국 개표율에 못 미치는 곳이 지금 세 곳 눈에 띕니다.

서울과 경기와 인천인데요.

유권자 수가 굉장히 많죠?

서울 경기 인천 합쳐서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 경기 인천에 누가 앞서가고 있나요?

이재명 후보가 앞서가고 있죠.

그런데 남아 있는 표도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표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실 텐데요.

경기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최대 표밭이죠.

지금 경기도 안 그래도 이재명 후보가 11.7%포인트 넉넉하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사전투표만 따져보면요.

이 격차가 확 늘어납니다.

66.4대 24.3이요.

그런데 개표율을 보면 경기 개표율이 88.8인데 사전투표 개표율은 76%밖에 안 되거든요.

사전투표가 점점 열리면 열릴수록 이 표차 더 벌어지게 됩니다.

다음은 서울을 볼게요.

서울은 지금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서울은 지금 1.5%포인트밖에 차이가 안나는데요.

여기에서 사전투표만 따져보면 역시 64.8대25.3 격차가 확 늘어나죠?

그런데 서울은 지금 84. 9% 거의 개표가 끝나가죠.

그런데 사전투표만 따지면 개표율이 아직한참 남았습니다.

서울은 지금보다 득표율 차이가 더 벌어진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이제 48.5%에서 48.9% 결국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웠던 진보 계열 대선 후보 최고 득표율을 세운다면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가 세웠던 1639만 표 그러니까 대선 후보 최다 득표기록도 깨게 됩니다.

왜냐하면요.

지금 이재명 후보가 현재까지 얻은 표가1553만 표거든요.

그러면 1639만 표까지 한 100만 표 정도남은 거죠.

100만 표도 안 남은 거죠.

그런데 지금 남아있는 표가요.

남아있는 표가 죄송합니다.

남아있는 표가 얼마일까요?

290만 표입니다.

이 중에서 절반만 얻어도 150만 표죠.

그런데 당장 80만 표만 더 있으면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의 기록을 깨게 됩니다.

지금까지 터치M이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61 보수 몰락의 시작은 경기… 이재명-김문수 표 차이 절반 차지 랭크뉴스 2025.06.04
47760 권영국, 하룻밤 새 후원금 13억…득표율은 1% 안 돼 아쉬움 랭크뉴스 2025.06.04
47759 국힘 “민주당, ‘대법관 30명 증원안’ 강행… 입법 독재 철회해야” 랭크뉴스 2025.06.04
47758 생존자·매버릭·좌파·리버럴… 외국 언론들이 묘사한 이 대통령 랭크뉴스 2025.06.04
47757 李 대통령 취임날 코스피 상승... 민주화 이후 역대 두번째 랭크뉴스 2025.06.04
47756 “1000조원 미국 골든돔, 100만원도 안 되는 드론에 무너질 것” 랭크뉴스 2025.06.04
47755 새정부 출범 축포…코스피 연중 최고치 찍었다 랭크뉴스 2025.06.04
47754 [단독]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직원 86% "반대"라지만... 랭크뉴스 2025.06.04
47753 민주 171→167석…이재명 대통령 당선·참모 발탁으로 줄어 랭크뉴스 2025.06.04
47752 [속보] 李 대통령, 1호 행정명령 "비상경제점검TF 구성하라" 랭크뉴스 2025.06.04
47751 대법원장과의 ‘악수’…민주당, 곧바로 대법관 증원 ‘속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04
47750 [속보] 이재명 대통령, 박성재 법무장관 외 국무위원 사의 반려 랭크뉴스 2025.06.04
47749 분배 강조하던 李…'성장'만 22번 외쳤다 랭크뉴스 2025.06.04
47748 [속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지시 랭크뉴스 2025.06.04
47747 김문수 "당내 민주주의 무너져…깊은 성찰과 개혁 필요" 랭크뉴스 2025.06.04
47746 李대통령 '1호 행정명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지시 랭크뉴스 2025.06.04
47745 조국 “드디어 정권교체…내란 특검·검찰 독재 봉쇄해야 ” 랭크뉴스 2025.06.04
47744 관악산의 파란옷 '턱걸이남'? 반나절만의 '근황 공개' 랭크뉴스 2025.06.04
47743 '대선 족집게' 용산·옥천·금산의 변심... 이번엔 왜 달랐나 랭크뉴스 2025.06.04
47742 "4선 하신 분이" 계급장 떼고 붙었다…'대선 패배' 국힘 텔레방 뭔일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