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당선인이 초대 국무총리로 김민석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는 3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이 당선인은 표결이 끝난 직후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 핵심 인선을 곧바로 단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구을을 지역구로 둔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친명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총선 종합상황실장을 거친 후 이번 대선에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진두지휘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 교체의 일등 공신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을 당내에서 가장 먼저 주장하며 일찌감치 당내에 집권플랜본부를 만들고 정권 교체를 준비해왔다.

강 의원은 이 당선인 경선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지냈고, 본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종합상황실장으로 역할을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당선인이 긴박한 경제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선거기간 내내 정무적 판단을 함께 한 김 의원을 총리로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중도와 우파에서 총리를 모색했지만 정치적 상징성보다는 비상경제대책회 신설 등 속도감있게 국정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김 의원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11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 “큰 통치자 아니라 국민 크게 통합” 랭크뉴스 2025.06.04
47410 [심층출구조사]② 이재명 재판 계속 64%-중단 26%…집무실은 ‘청와대’ 랭크뉴스 2025.06.04
47409 투표율 79.4%…1997년 대선 80.7% 이후 최고 랭크뉴스 2025.06.04
47408 이재명 軍통수권 행사로 업무 시작…4일 국회서 '미니 취임식' 랭크뉴스 2025.06.04
47407 “국민이 맡긴 사명, 확실히 이행하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406 김문수 “국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여”…패배 승복 선언 랭크뉴스 2025.06.04
47405 [속보] 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 "국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 랭크뉴스 2025.06.04
47404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비상계엄 여파 속 3년만에 정권교체(종합) 랭크뉴스 2025.06.04
47403 [심층출구조사]① 윤석열 뽑았던 유권자의 9.2%가 이재명, 7.5%는 이준석에 투표했다 랭크뉴스 2025.06.04
47402 [속보] 95% 개표…이재명 48.90%·김문수 41.93%·이준석 8.09% 랭크뉴스 2025.06.04
47401 '내란 심판' 민심 얻은 이재명, 누구보다 강한 대권 쥐었다 랭크뉴스 2025.06.04
47400 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 선언…"국민의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 랭크뉴스 2025.06.04
47399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정…3년만의 정권교체 랭크뉴스 2025.06.04
47398 [속보]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오전 2시30분 확정 랭크뉴스 2025.06.04
47397 20대 남성은 이준석, 여성은 이재명…70세 이상 유권자에선 김문수 우위 랭크뉴스 2025.06.04
47396 [속보]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정…3년 만의 정권 교체 랭크뉴스 2025.06.04
47395 이재명 대통령 당선... 민심은 '내란 심판' 랭크뉴스 2025.06.04
47394 이재명 "이 나라는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 랭크뉴스 2025.06.04
47393 [속보] 개표율 80.08%…이재명 48.37%·김문수 42.93%·이준석 7.64% 랭크뉴스 2025.06.04
47392 김문수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이재명 후보 당선 축하"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