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3일 대선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와 관련해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직격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지상파 3사 출구조사가 나온 뒤 페이스북에 “두 번 탄핵 당한 당이었지만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1.7%의 득표율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3%)를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당이)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 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됐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패한 홍 전 시장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한 뒤 미국 하와이로 떠났다. 김 후보가 특사단을 파견해 선대위 합류를 설득했으나 홍 전 시장은 ‘탈당해 명분이 없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42 환율, 달러 약세 등에 큰 폭 하락…7개월여 만에 1,350원대 랭크뉴스 2025.06.05
48041 이재명 정부 명칭 ‘국민주권정부’ 확정 랭크뉴스 2025.06.05
48040 [속보]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계속협의" 랭크뉴스 2025.06.05
48039 한수원 “체코 원전 최종 계약” 공식 발표...두코바니에 건설소 개소 랭크뉴스 2025.06.05
48038 [속보] 김민석 총리 지명자 “이 대통령 국정 방향과 200% 마음 같아” 랭크뉴스 2025.06.05
48037 이재명 대통령 경호 경찰전담경호대 철수‥경호처로 인계 랭크뉴스 2025.06.05
48036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제2 IMF같은 상황…민생·통합 새기겠다" 랭크뉴스 2025.06.05
48035 6월 전국 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문제 유출…채팅방 공유 랭크뉴스 2025.06.05
48034 25조원 체코 원전 최종계약 체결…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국외 수주 랭크뉴스 2025.06.05
48033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제2의 IMF 같은 상황…민생과 통합 새길 것” 랭크뉴스 2025.06.05
48032 [속보] 김민석 "李정부, 국민의 집단지성 하늘같이 받들 것" 랭크뉴스 2025.06.05
48031 [단독]경찰 ‘22경호대’ 업무 복귀···이재명 대통령, 경찰 전담 경호 종료 랭크뉴스 2025.06.05
48030 [속보] 김민석 "제2 IMF같은 상황…민생·통합 새기겠다" 랭크뉴스 2025.06.05
48029 김상욱 "김문수 철봉 턱걸이 영상…'나 건재해' 당권 도전 의미" 랭크뉴스 2025.06.05
48028 낮잠이 건강에 좋다고?….30분 넘게 자면 조기 사망 위험 높아 랭크뉴스 2025.06.05
48027 李대통령 경호 경찰전담경호대 철수…경호처로 인계(종합) 랭크뉴스 2025.06.05
48026 홍준표 “국힘, 보수 참칭한 사이비 레밍집단” 또 독설 랭크뉴스 2025.06.05
48025 [속보] 李대통령 경호 경찰전담경호대 철수…경호처로 인계 랭크뉴스 2025.06.05
48024 북한, 한국 대선 첫 보도‥"리재명이 21대 대통령 당선" 랭크뉴스 2025.06.05
48023 북한, 한국 대선 결과 첫 보도…"리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