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족 부축 받으며 한 표 행사
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충북 옥천군 최고령 유권자 이용금 할머니가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참정권을 행사한 후 큰 딸과 함께 투표장을 나서고 있다. 할머니의 주민등록 나이는 121세지만, 실제 나이는 그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충북 옥천의 최고령 주민 이용금 할머니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투표에 참여했다. 이 할머니의 주민등록상 나이는 121세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옥천군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딸 설윤자(75)씨의 도움을 받으며 한 표를 행사했다.

주민등록상 1904년생인 이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당시 서류 착오로 ‘공식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15살가량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딸 설씨는 “일제강점기 어머니 호적이 잘못 등재됐지만, 정정하지 못하고 사셨다”며 “정확한 출생 연도는 알 수 없지만 100세는 족히 넘으셨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이용금 할머니가 청산면 2투표소에서 투표하는 모습. 뉴시스

이 할머니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와 그해 6월 8회 지방선거, 2020년 6월 국회의원 선거, 2018년 6월 7회 지방선거 때도 투표권을 행사한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14 [단독] ‘성남 보좌진 3인방’, 대통령실 총무·인사·1부속실로 랭크뉴스 2025.06.04
47713 득표율 1% 못 넘었는데…밤새 13억 후원금 쏟아진 권영국 랭크뉴스 2025.06.04
47712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 김민석... 70년대생 첫 비서실장 강훈식 랭크뉴스 2025.06.04
47711 [속보]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양국 관계 고도로 중시” 랭크뉴스 2025.06.04
47710 우상호 "김문수, 왜소한 득표율…우유부단이 패인" 랭크뉴스 2025.06.04
47709 가족 바다에 몰아넣고 무섭다며 혼자 탈출한 40대...입 다문 채 영장심사 출석 랭크뉴스 2025.06.04
47708 [단독] 민주, 파견 검사 40명→60명으로 늘린 ‘내란 특검법’ 수정안 발의 랭크뉴스 2025.06.04
47707 이재명 대통령 “용산 무덤 같아…컴퓨터도 없고 황당무계” 랭크뉴스 2025.06.04
47706 “일상 돌아간 김문수”… 턱걸이·훌라후프 ‘삼매경’ 랭크뉴스 2025.06.04
47705 日 이시바 "한일정상회담 조속히·셔틀외교 안변해"[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4
47704 이재명 정부 첫 총리에 김민석 지명‥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 임명 랭크뉴스 2025.06.04
47703 총리 김민석, 국정원장 이종석 지명…비서실장 강훈식 랭크뉴스 2025.06.04
47702 처자식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CCTV엔 젖은 채 ‘뚜벅뚜벅’”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4
47701 [이재명 정부] 육해공 각군 총장, 취임선서 초청 명단서 빠져 랭크뉴스 2025.06.04
47700 우원식 "기쁜 마음으로 이재명 국회의원 사직 허가"… 축하 인사도 랭크뉴스 2025.06.04
47699 "검찰 운명? 우리 손 떠났다"‥'옷 벗어야지' 체념한 검사들 랭크뉴스 2025.06.04
47698 이재명 대통령은 왜 '취임식' 아닌 '취임선서'라고 했나 랭크뉴스 2025.06.04
47697 李대통령, 첫 인선 직접 발표… 언론엔 "비판할 건 비판해달라" [일문일답] 랭크뉴스 2025.06.04
47696 “매우 심각히 우려” 김용태, 대통령 앞에서 한 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4
47695 ‘득표율 1%’ 발표되자 후원금 쇄도…“13억 원 모였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