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천안·부여서 불법적으로 교통편의 제공”
충남 부여에서 유권자를 실어나른 의혹이 제기된 차량.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는 천안과 부여 일부 투표소에서 유권자를 실어나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천안 북면에 있는 투표소에서 동일한 콜밴 차량과 승용차가 수차례 오가며 유권자를 실어나르는 모습이 확인됐다.

부여에 있는 투표소에서도 같은 승합차가 반복적으로 왕복하며 불법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또는 단체 등과 협의해 제공하는 교통수단 외 별도로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유권자를 조직적으로 실어나르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관계 기관이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려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본투표가 끝날 때까지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97 트럼프 "부채한도 전면 폐지돼야"…감세 이행시 적자 급증 의식? 랭크뉴스 2025.06.05
47996 ‘재판만 3년째’ 대장동 사건, 실체 규명 5년 더 미뤄지나 랭크뉴스 2025.06.05
47995 李 정부 2030년 6G 상용화한다는데… 스타링크·원웹 들어와도 투자 안하는 통신 3사는 어떻게? [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5
47994 "이게 진짜?" GD 뮤비 본 MS 경악…카메라도, 배우도 없었다[팩플] 랭크뉴스 2025.06.05
47993 "서울 '국평'이 9억이라고?"…통장 4만개 쏟아진 '이곳' 어디? 랭크뉴스 2025.06.05
47992 [투자노트] 이재명 신정부 출범했지만, 트럼프 장벽은 그대로 랭크뉴스 2025.06.05
47991 [팩트체크] 대선 출구조사 오류 논란…'역대 성적표' 어땠나 랭크뉴스 2025.06.05
47990 “족집게라더니 한 물 갔네”…대선 출구조사 오차 컸다는데, 왜? 랭크뉴스 2025.06.05
47989 이재명 대통령, 새 경찰청장 임명 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6.05
47988 트럼프에게 "우크라에 보복" 천명한 푸틴… 교황과도 통화 랭크뉴스 2025.06.05
47987 "女 자본적 없다" 6명 총기난사…일베서도 그 징후 포착됐다 랭크뉴스 2025.06.05
47986 ‘보수’로 기운 2030 남성 표심, 3년 전보다 심화 랭크뉴스 2025.06.05
47985 ‘확정일자 오류’에 보증금 1억 2천 날릴 뻔…피해자만 발 동동 랭크뉴스 2025.06.05
47984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주재…추경 논의·국정안정 당부 랭크뉴스 2025.06.05
47983 상법 개정 재추진,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자본시장 대변화 예고 랭크뉴스 2025.06.05
47982 취임하자마자 맞닥뜨린 트럼프 ‘관세 난제’…“7월 패키지는 잊어야” 랭크뉴스 2025.06.05
47981 [100세 과학] 뇌 노폐물, 마사지로 빼낸다…“치매 예방에 효과” 랭크뉴스 2025.06.05
47980 ‘170석 거대 여당’ 새 사령탑은…서영교·김병기·김성환·조승래 입길 랭크뉴스 2025.06.05
47979 '최장 30년 비공개' 尹 지정기록물, 목록마저 '깜깜이' 논란 랭크뉴스 2025.06.05
47978 머스크, 이젠 트럼프 골칫거리로…"감세법안 죽이자" 연일 선동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