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방탄법, 헌법정신·국민상식에 부합 안 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름 후인 18일에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이 진행된다”며 “두 달 안에 대통령 선거를 또 치러야 할 수 있다”고 3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재판이 예정대로 열리고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 환송 결정에 따라 벌금형 100만원 이상의 판결을 받을 경우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를 막기 위해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법 개정안과 ‘당선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처벌 조항 삭제’를 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즉시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 2개의 ‘이재명 방탄법’ 추진이 민주당의 당론이냐”며 “이 개정안이 헌법정신과 국민 상식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에게는 민주주의가 없다”며 “국민은 더 이상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거짓과 위선에 속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진실한 정치로, 국민과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06 이재명정부 외교·안보 첫 난제는 ‘주한미군 협상’ 랭크뉴스 2025.06.04
47805 [속보]경찰, 리박스쿨 사무실 압수수색… 대표 출국 금지 랭크뉴스 2025.06.04
47804 [속보] 경찰 리박스쿨 대표 출국금지…사무실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6.04
47803 [단독]‘박근혜 비선실세 정윤회 문건’ 작성자 박관천, 경호처 차장 내정 랭크뉴스 2025.06.04
47802 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오광수 변호사 사실상 확정 랭크뉴스 2025.06.04
47801 역대 첫 ‘기후 정부’ 출범…이재명 정부에 쏟아진 환경·기후의 목소리 랭크뉴스 2025.06.04
47800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 李, 취임사에서 ‘성장’ 22번 언급 랭크뉴스 2025.06.04
47799 [단독] 지휘통제실서 軍 보고 받던 李 대통령 "방첩사는?" 랭크뉴스 2025.06.04
47798 [속보]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전 “관계 발전 매우 중시” 랭크뉴스 2025.06.04
47797 남방큰돌고래 ‘턱이’를 떠나보내며 [취재후] 랭크뉴스 2025.06.04
47796 [단독]'계엄 본산' 지휘통제실서 軍 보고 받던 李 “방첩사는 없나요?” 랭크뉴스 2025.06.04
47795 “미국한테 뒤통수” “계엄은 왜 해 갖곤”...윤석열 지지 채팅방 패닉, 줄탈퇴도 랭크뉴스 2025.06.04
47794 욱일기 위 태극기, '모두 임신시키고파'... 미대생의 기괴한 심야 전시 랭크뉴스 2025.06.04
47793 이 대통령 “용산 무덤 같아···부처 돌아간 공무원 대통령실 원대복귀시킬 것” 랭크뉴스 2025.06.04
47792 ‘늘봄’ 빈틈 파고든 리박스쿨에 “극우 역사교육 충격…아이 못 맡긴다” 랭크뉴스 2025.06.04
47791 권성동, 대통령 취임식 참석…굳은 표정에 ‘뒷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4
47790 李 대통령 "무덤 같다"... 尹이 계엄 선포한 자리에서 던진 말 랭크뉴스 2025.06.04
47789 李대통령 국회 취임선서 현장서 경호처·경찰 경호원 몸싸움 랭크뉴스 2025.06.04
47788 선거비용 한푼도 못받는데…이준석 측 "오히려 흑자, 적자 없다" 랭크뉴스 2025.06.04
47787 역대 최다 득표, 과반은 못 미쳐… “협치하라는 뜻”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