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조사 언제 받나" 등 질문에 답변 피해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3일 대선 본투표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남색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자켓과 셔츠,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윤 전 대통령은 투표소에 들어서긴 전 노란색 상의를 입은 아이를 보고는 "몇 학년이냐"고 물은 뒤 아이 손을 잡고 걸어갔다.

취재진 질문엔 일절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 조사를 언제 받을 것이냐, 왜 불응하는 것이냐",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이번 대선이 치러졌는데 국민께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들이 나왔다.

김 여사 또한 "샤넬 백과 그라프사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할 때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못지 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04 [속보] 오후 7시 현재 투표율 77.8%…20대 최종치보다 0.7%p↑ 랭크뉴스 2025.06.03
47203 코미디언·배우 출신 60대 남성 사기 혐의로 벌금형 랭크뉴스 2025.06.03
47202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 불발…새 정부서 퇴직 여부 결정 랭크뉴스 2025.06.03
47201 [속보]오후 6시 대선 투표율 76.1%…28년 만에 80% 넘기나 랭크뉴스 2025.06.03
47200 용산 대통령실, 인수인계 마무리… ‘새 대통령 맞이’ 끝났다 랭크뉴스 2025.06.03
47199 “누구 뽑았다” 투표용지 노출 60대, 무효표 안내받고 소란 피우다 체포 랭크뉴스 2025.06.03
47198 '이 시간대' 껑충 뛰었다‥역대 대선 시간대별 투표율 변화 [데이터M] 랭크뉴스 2025.06.03
47197 “왜 이때 빨간색을”… 홍진경, 옷 사진 논란 일자 삭제·‘자필 사과문’ 랭크뉴스 2025.06.03
47196 [속보] 오후 6시 투표율 76.1% 역대 최고치…당선 자정께 윤곽 랭크뉴스 2025.06.03
47195 이 시각 투표율 76.1%…투표율 최고·최저 연령대는? [개표방송] 랭크뉴스 2025.06.03
47194 [속보]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 넘어섰다’ 전국 오후 6시47분 77.2% 랭크뉴스 2025.06.03
47193 [단독]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국제표준 만들어 상용화 속도 낸다 랭크뉴스 2025.06.03
47192 7년 전 김용균 바로 옆, 고 김충현씨 빈소는 ‘침통’···“비정규직 불안감 자주 털어놔” 랭크뉴스 2025.06.03
47191 조갑제 "이재명, 400만 표 차로 압승할 것... 87년 이후 가장 막강" 랭크뉴스 2025.06.03
47190 '전국 투표 민심 가늠자' 대전 이 시각 투표소 랭크뉴스 2025.06.03
47189 주민등록 나이 ‘121세’…옥천 최고령 할머니도 투표 랭크뉴스 2025.06.03
47188 '25분' 만에 끝난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때처럼... 4일 취임식도 간소하게 랭크뉴스 2025.06.03
47187 ‘승용차 바다 돌진’ 처자식 3명 살해한 가장…“가족여행 가자” 핑계로 범행 랭크뉴스 2025.06.03
47186 “내 이름으로 누가 투표했다고?” “투표용지 바꿔줘” 전국 곳곳서 소동 랭크뉴스 2025.06.03
47185 오후 6시 투표율 76.1%…"최종투표율, 20대 대선보다 높을 듯"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