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조사 언제 받나" 등 질문에 답변 피해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3일 대선 본투표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남색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자켓과 셔츠,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윤 전 대통령은 투표소에 들어서긴 전 노란색 상의를 입은 아이를 보고는 "몇 학년이냐"고 물은 뒤 아이 손을 잡고 걸어갔다.

취재진 질문엔 일절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 조사를 언제 받을 것이냐, 왜 불응하는 것이냐",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이번 대선이 치러졌는데 국민께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들이 나왔다.

김 여사 또한 "샤넬 백과 그라프사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할 때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못지 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25 개표율 34% 만에 이재명 당선 '유력'···표 차이는 64만표 랭크뉴스 2025.06.04
47324 [속보] 이재명 후보 '당선 확실'‥3년 만의 정권교체 랭크뉴스 2025.06.04
47323 4일 대통령 취임식...현충로·노들로·국회대로 일부 통제 랭크뉴스 2025.06.04
47322 [속보] 이재명 “국민의 위대한 결정… 최선 다하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321 [속보] 이재명 "국민 기대 어긋나지 않게 책임과 사명 수행" 랭크뉴스 2025.06.04
47320 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 확실…3년 만의 정권교체 랭크뉴스 2025.06.04
47319 [속보] 이재명, 방송 3사 ‘당선 확실’ 랭크뉴스 2025.06.04
47318 자택 나선 李 “국민 위대한 결정에 경의, 최선 다해 사명 수행” 랭크뉴스 2025.06.03
47317 “한국 민주주의에 있어 중요한 순간”…주요 외신, 이재명 당선 전망 보도 랭크뉴스 2025.06.03
47316 [속보] 방송 3사 “이재명 당선 확실”…개표 3시간여 만 랭크뉴스 2025.06.03
47315 [속보] 이재명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 표해” 랭크뉴스 2025.06.03
47314 ‘김문수 완패’에 김용태·권성동 줄퇴장…나경원 “내란 프레임 극복 못했다”[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47313 [속보]지상파 3사 “이재명 대선 후보 당선 확실” 랭크뉴스 2025.06.03
47312 [속보] JTBC·지상파 3곳 "이재명 당선 유력" [LIVE] 랭크뉴스 2025.06.03
47311 [속보] KBS 예측시스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당선 확실” 판정 랭크뉴스 2025.06.03
47310 NYT “이재명 당선 눈앞…가장 강력한 권한 가진 대통령 될 듯” 랭크뉴스 2025.06.03
47309 50대 이하 이재명, 60대 이상 김문수…이준석, 20대 남성만 1위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5.06.03
47308 홍준표 “이재명 상대라 이길 게임이었는데···분탕질만 치다가 또 이 꼴” 출구조사 직후 SNS 글[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47307 [속보] 35% 개표…이재명 48.62%·김문수 43.08%·이준석 7.27% 랭크뉴스 2025.06.03
47306 [속보]지상파 3사 “이재명 대선 후보 당선 유력”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