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조사 언제 받나" 등 질문에 답변 피해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3일 대선 본투표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남색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자켓과 셔츠,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윤 전 대통령은 투표소에 들어서긴 전 노란색 상의를 입은 아이를 보고는 "몇 학년이냐"고 물은 뒤 아이 손을 잡고 걸어갔다.

취재진 질문엔 일절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 조사를 언제 받을 것이냐, 왜 불응하는 것이냐",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이번 대선이 치러졌는데 국민께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들이 나왔다.

김 여사 또한 "샤넬 백과 그라프사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할 때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못지 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27 윤석열 정부 장차관, 일괄 사표 제출‥이재명 대통령이 수리 결정 랭크뉴스 2025.06.04
47626 [속보] 李대통령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구별 없이 쓸 것" [전문] 랭크뉴스 2025.06.04
47625 이승환·JK김동욱,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엇갈린 반응… “전진”vs“겪지 말아야” 랭크뉴스 2025.06.04
47624 “서울대 학력 부끄러워” 유시민 저격한 김혜은… 대선 이후 자필 사과 랭크뉴스 2025.06.04
47623 [영상] 이재명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진보·보수 없다, 오직 국민…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될 것” 랭크뉴스 2025.06.04
47622 “북한, 좌초된 구축함 2주 만에 수작업으로 바로 세웠다” 랭크뉴스 2025.06.04
47621 李 대통령, 오늘 밤 트럼프와 통화… 동맹 강화·관세협상 논의될 듯 랭크뉴스 2025.06.04
47620 민주,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우선처리 방침 랭크뉴스 2025.06.04
47619 李대통령 “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일정 개시 랭크뉴스 2025.06.04
47618 “집값 문제, 지금까지와 다르다”…‘공급 절벽’ 해법은 공공주택 확대 [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4
47617 李대통령·김문수 선거비용 전액보전‥8.34% 이준석 못 받아 랭크뉴스 2025.06.04
47616 李 추진하는 주 4.5일제…의료계 실험 통할까 [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4
47615 이재명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614 李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박정희·DJ정책 구별없이 쓸 것“(종합) 랭크뉴스 2025.06.04
47613 풍금 치던 교회소녀… ‘정치인 이재명’의 든든한 동반자로 랭크뉴스 2025.06.04
47612 [속보] “분열 끝낸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李대통령, 취임 선서 랭크뉴스 2025.06.04
47611 [속보] '모두의 대통령' 천명한 李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 되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610 [속보]이재명 대통령 “내란, 철저한 진상규명···진보·보수 없는 오직 국민” 취임 연설 랭크뉴스 2025.06.04
47609 [속보]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 후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608 [속보] 李대통령 "무거운 책임감…파괴된 민주주의 일으켜 세울 시간"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