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권도현 기자. 해당 사진과 기사 상관없음


제주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본투표 당일에 재차 투표를 시도한 선거인이 경찰에 고발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중 투표를 시도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마쳤다. 하지만 선거 당일인 이날 오전 6시48분쯤 제주시 삼도2동 제2투표소를 방문해 다시 투표하려다 신분을 확인하던 투표사무원에 의해 적발됐다.

B씨도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투표했음에도 이날 오전 8시쯤 투표소를 찾아 이중 투표하려다 적발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이중 투표를 하거나 이를 시도한 경우 사위투표죄에 해당 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도선관위는 “이중 투표 시도 등 공정한 투표 질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면서 “선거일 투표 종료 때까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단속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87 "이재명·김문수 제치고 이준석 1위 올랐다"…20대男 선택 눈길 랭크뉴스 2025.06.03
47286 ‘침묵’만 감돈 국민의힘 상황실… 김용태 “개표 상황 더 겸허하게 지켜보겠다” 랭크뉴스 2025.06.03
47285 [속보] 15% 개표…이재명 46.77%·김문수 45.02% 랭크뉴스 2025.06.03
47284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이준석 7.7% 랭크뉴스 2025.06.03
47283 세대별 갈린 표심… 50대 이하는 이재명, 60대 이상은 김문수 랭크뉴스 2025.06.03
47282 이준석 "이번 선거의 결과와 책임은 모든 것이 제 몫" 랭크뉴스 2025.06.03
47281 “출구조사 7.7%” 벽 넘지 못한 이준석 9시 입장 발표 랭크뉴스 2025.06.03
47280 21대 대선 투표율 79.4% 잠정 집계…28년 만에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47279 [데이터M] 개표 초반 붉은색으로 물든 지역들, 왜?‥현재 상황판 랭크뉴스 2025.06.03
47278 "韓 수개월 탄핵 후유증…이재명 큰 차이로 이길 듯" 외신도 보도 랭크뉴스 2025.06.03
47277 홍준표 “이재명 상대라 이길 수 있었는데···병든 숲은 태워야” 출구조사 직후 SNS 글 랭크뉴스 2025.06.03
47276 [속보] 10% 개표…이재명 45.87%·김문수 45.95%·이준석 7.14% 랭크뉴스 2025.06.03
47275 [속보] 개표율 10.64%…이재명 45.98%·김문수 45.85%·이준석 7.13% 랭크뉴스 2025.06.03
47274 [출구조사] 50대 이하 이재명, 60대 이상 김문수…이준석, 20대 남성만 1위 랭크뉴스 2025.06.03
47273 국민의힘 “어휴 안 돼” 한숨 랭크뉴스 2025.06.03
47272 이재명 50.6% 김문수 39.4% 이준석 7.9% [JTBC 예측조사] 랭크뉴스 2025.06.03
47271 이재명 전국 평균 과반 득표, PK서도 오차 범위 내 선전… 방송 3사 출구조사(종합) 랭크뉴스 2025.06.03
47270 박찬대 "국민 열망 투표에 반영‥내란종식·국민통합 이뤄내겠다" 랭크뉴스 2025.06.03
47269 ‘출구조사 7.7%’ 이준석 “결과·책임 제 몫···못했던 것 분석해 지방선거 약진할 것” 랭크뉴스 2025.06.03
47268 ‘김문수 완패’에 김용태·권성동 줄퇴장…나경원 “내란 프레임 극복 못했다”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