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3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18.3%로 집계됐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10만3435명(18.3%)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난 2022년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6.0%)보다 2.3% 높아진 수치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광역시(23.1%)다.
경상북도(21.4%) 20% 투표율을 넘겼다. 사전투표 당시 대구가 25.63%로 가장 높았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인 광주(6.3%), 전남(6.6%), 전북(6.8%)은 본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전남 사전투표율이 56.6%로 가장 높았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