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동제7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6.3 권도현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남부 투표소에서는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등의 112신고가 잇달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총 47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투표소 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한 신고는 34건, 현수막 및 벽보 훼손 등 기타 신고는 13건이다.

이날 오전 6시 16분쯤에는 이천시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는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다만 경찰 확인 결과 단순 투표 독려 행위로 선거운동 등의 위법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6시 15분쯤에는 안산시 단원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관리관의 도장을 못 믿겠으니 직인을 찍지 말아달라”며 항의하는 투표인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단순 소란으로 판단해 현장에서 사건을 종결했다.

오전 7시 3분쯤에는 성남시 수정구 투표소에서 “출입구에 대한 안내 약도가 없지 않으냐”고 소리를 친 투표인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이날 전국에는 경찰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갑호 비상이 발령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관내 투표소 2377곳에 경찰력을 배치해 안전관리 중이다.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기동대 3개 중대를 별도로 배치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대기 중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77 [속보]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국무총리 김민석·국정원장 후보자 이종석 지명 랭크뉴스 2025.06.04
47676 “전쟁같은 정치 없길”…李, 정당 대표 등과 ‘비빔밥’ 오찬[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4
47675 [속보] 이재명 정부 첫 총리에 김민석 지명‥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 임명 랭크뉴스 2025.06.04
47674 [속보] 이재명 정부 첫 인사…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국정원장 이종석 랭크뉴스 2025.06.04
47673 머스크 “스페이스X 매출, 내년 NASA 전체 예산 넘어설 것” 랭크뉴스 2025.06.04
47672 이재명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선언…"박정희·김대중 정책도 구별없이 쓸것" 랭크뉴스 2025.06.04
47671 [속보] 李대통령, 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지명 랭크뉴스 2025.06.04
47670 [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랭크뉴스 2025.06.04
47669 범GS家 3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별세 랭크뉴스 2025.06.04
47668 李대통령·김문수 선거비용 전액보전…'10% 미만' 이준석 못받아 랭크뉴스 2025.06.04
47667 이재명 스승의 당부 "기억력 뛰어났던 소년, 선거 때 마음 끝까지 지키길" 랭크뉴스 2025.06.04
47666 이 대통령 당선에 백악관 “공정 선거였지만 중 영향력 우려”…민주당 “오해” 랭크뉴스 2025.06.04
47665 미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진행했다” 랭크뉴스 2025.06.04
47664 [전문] 이재명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낡은 이념은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자” 랭크뉴스 2025.06.04
47663 금태섭 “여당, 대통령 취임 날 대법관 증원법 처리? 대단히 잘못” [이슈전파사] 랭크뉴스 2025.06.04
47662 李, 국회서 '약식' 취임선서…적색·청색 넥타이로 통합 강조 랭크뉴스 2025.06.04
47661 2년 만에 지카바이러스 환자···"중남미·동남아서 모기물림 주의" 랭크뉴스 2025.06.04
47660 '모두의 대통령' 천명한 李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 되겠다" 랭크뉴스 2025.06.04
47659 권영국, “잘 해보자”는 이 대통령 전화에 “광장 개혁과제 잘 실천, 성공하길” 랭크뉴스 2025.06.04
47658 尹정부 장차관, 일괄 사표…이재명 대통령이 수리 결정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