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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 대비 2.3%포인트 상승
사전투표 합산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고산 3동의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11시까지 유권자 18.3%가 이날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달 29, 30일 진행된 사전투표 참여자를 제외한 수치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20%가 넘는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10만3,435명(18.3%)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6.0%)보다 2.3%포인트 높아졌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23.1%)다. 경북 유권자도 21.4%가 투표를 해 TK 두 곳이 2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 투표율은 지난 2022년 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16.3%)보다 5.1%포인트, 대구는 당시(18.7%)보다 4.4%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이는 대구의 사전투표 투표율이 25.63%, 경북이 31.52%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영향이 크다.

본투표에서는 전남(12.5%), 광주(13.0%), 전남(13.2%)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다만 이 세 곳은 모두 사전투표에서 이미 50% 이상 투표율을 기록한 곳이다. 서울은 11시까지 17.1%, 경기는 19.0% 투표율을 기록했다.

11시 기준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자를 포함한 투표율은 오후 1시에 집계된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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