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마지막 유세에서 이 후보의 \'빛의 혁명\' 완성을 위한 승리에 대한 연설을 들은 시민들의 응원봉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민주주의 파괴를 멈춘 그 손,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투표 독려 메시지에서 “투표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12월3일은 위대한 국민이 빛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날이고 6월3일 오늘은 위대한 주권자가 투표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오늘의 한 표는 삶을 살리는 투표, 그 한 표는 새로운 일자리며, 우리 경제의 비전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도 의미를 부여했다.

12·3 내란사태 이후 6개월 만에 치르게 된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는 “3년의 퇴행과 내란으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 있다. 하지만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대한국민의 위대한 역사는 오늘을 또 한 번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국민의 훌륭한 도구, 충직한 도구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86 [속보] 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 랭크뉴스 2025.06.04
47485 21대 대통령선거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랭크뉴스 2025.06.04
47484 이재명 대통령 당선…국민은 내란을 심판했다 랭크뉴스 2025.06.04
47483 [여명] ‘반(半)통령 아닌 통합대통령’을 기대한다 랭크뉴스 2025.06.04
47482 국무총리 김민석, 비서실장 강훈식, 국정원장 이종석 검토 랭크뉴스 2025.06.04
47481 [속보]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행정명령 서명 랭크뉴스 2025.06.04
47480 대선패배 국힘, 친윤-친한 또 파열음…당권 놓고 극한갈등 조짐 랭크뉴스 2025.06.04
47479 5년간 친환경차에서 발생한 화재 400건 육박…과반은 전기차 랭크뉴스 2025.06.04
47478 [속보]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포고문 서명 랭크뉴스 2025.06.04
47477 [속보]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율 인상 행정명령 서명…25%→50% 랭크뉴스 2025.06.04
47476 이재명 1천7백만 표 득표‥역대 최다 기록 랭크뉴스 2025.06.04
47475 ‘李’ 순간을 위하여… 누가 ‘변방의 장수’ 도왔나 랭크뉴스 2025.06.04
47474 위기마다 극적 생환한 '오뚜기'…기초·광역단체장·의원·당대표 모두 경험 [대통령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4
47473 이재명 당선…소년공, 대통령 되다 랭크뉴스 2025.06.04
47472 [속보]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랭크뉴스 2025.06.04
47471 [속보] 오전 5시 개표 종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랭크뉴스 2025.06.04
47470 김문수, “국민 선택 받아들이겠다” 승복…당사 돌며 감사인사도 랭크뉴스 2025.06.04
47469 [이재명 당선] 외신도 대선 결과 긴급타전…외교·대북정책에 촉각(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04
47468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오늘부터 임기 시작 랭크뉴스 2025.06.04
47467 통합 외친 이재명 당선자 “생각 달라도 모두 위대한 대한국민”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