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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민아 기자, 투표율이 나오기는 아직 이른데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투표가 시작되면서 이곳 선관위 상황실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상황실에서는 매시간 투표율이 제 뒤로 보이는 상황판에 집계되는데요.

조금 뒤인 7시에 한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4.74%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당선 만큼이나 관심을 모으는 게 최종투표율일텐데요.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 였고, 이번처럼 대통령 궐위로 인해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의 경우 77.2%였습니다.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한 만큼 이번 대선에서 최종투표율이 80%선을 넘길지 여부도 주목해볼 부분입니다.

중앙과 각 지역 선관위는 각 투표소의 상황과 함께 상황실에 설치된 관제모니터를 통해 사전투표함의 보관 상황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데요.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은 전국 254개 개표소로 옮겨져 개표 작업이 시작됩니다.

지난해 총선부터 도입한 수검표 절차를 이번 대선에도 적용해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 7만여 명의 개표 인력을 투입했는데요.

개표가 문제 없이 진행되면 이르면 자정에서 내일 새벽 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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