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영국항공 남성 승무원이 대서양 횡단 비행 중 약물에 취해 비즈니스클래스 화장실에서 나체로 춤을 추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발 런던행 에어버스 A380-800기에 탑승한 영국항공 남성 승무원 A(41)씨가 약물 복용 혐의로 런던경찰청 조사를 받고 있다.

런던경찰청은 "히스로공항 경찰이 승무원으로부터 안전 우려 신고를 받아 해당 남성을 지난 25일 오전 11시 착륙 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470여명 승객 대상 기내식 서비스 중 발생했다. A씨가 오랫동안 보이지 않자 사무장이 수색에 나섰고, 비즈니스석 화장실에서 알몸으로 춤추며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됐다. 사무장은 즉시 A씨에게 승객용 잠옷을 입히고 객석에 앉혔고 이후 10시간 30분간 감시했다.

A씨는 히스로공항 도착 후 휠체어에 탄 채 경찰에 인계됐다. 동료 승무원은 "근무시간 중 마약을 한 것 같다"며 "비행기는 3만7000피트에서 순항했지만 그는 더 높은 곳에 있었다"고 비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54 [속보] '사전투표 포함' 대선투표율 오후 1시 현재 60% 돌파 랭크뉴스 2025.06.03
47053 21대 대선 투표율 낮 12시 현재 22.9% 랭크뉴스 2025.06.03
47052 민주 “무너진 민주주의 세워달라”… 국민의힘 “독재 막아야” 랭크뉴스 2025.06.03
47051 [속보] 오후 1시 투표율 62.1%…지난 대선보다 0.8%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050 [속보] 낮 12시 투표율 22.9%…지난 대선보다 2.6%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049 [투표현장] 서울경찰, 투표소 신고 54건 접수…'김문수 풍선' 설치 소동(종합) 랭크뉴스 2025.06.03
47048 [속보] 선거 관련 112 신고 서울 54건… “투표용지 미리 도장” 랭크뉴스 2025.06.03
47047 가족 살해 40대 가장 “생활고 때문에 범행” 랭크뉴스 2025.06.03
47046 윤석열 부부, 본투표 마쳐…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6.03
47045 처자식 태우고 바다로 차량 돌진…40대 男 홀로 살아 도주 랭크뉴스 2025.06.03
47044 이재명 “저 이재명, 준비됐다…투표로 저력 보여달라” 랭크뉴스 2025.06.03
47043 본투표율, 사전투표와 180도…낮 12시 대구 28.7% 전남 15% 랭크뉴스 2025.06.03
47042 낮 12시 전국 투표율 22.9%…“대구 가장 높고 전남 가장 낮아” 랭크뉴스 2025.06.03
47041 신당동 봉제공장 방화 추정 화재로 1명 사망 "시너 뿌려"(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03
47040 “함 바까봐야” “사법리스크 없는…” 이재명 고향 안동 민심은 ‘반반’ 랭크뉴스 2025.06.03
47039 [단독]살해된 고교생 형제 체험학습 문의 후 가족여행···진도항 일가족 사망사건은 계획범죄 랭크뉴스 2025.06.03
47038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자택 머물며 선거 결과 지켜본다 랭크뉴스 2025.06.03
47037 21대 대선 정오 투표율 22.9%…1천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5.06.03
47036 ‘BTS 컴백’에 환호했던 주주들...방시혁 때문에 ‘한숨’ 랭크뉴스 2025.06.03
47035 “햄버거집에 햄버거가 없다?”…헛걸음 속출,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