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상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한 중학교 교사가 체육 수업 중 학생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은 사건과 관련해 "체계적인 보완책으로 선생님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를 당한 선생님을 잠시 시간을 내 찾아뵀다"며 "가장 안심해야 할 공간인 학교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미안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일은 선생님들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학교 현장에는 특수교육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특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는데 마냥 쉬쉬하고 숨기다가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학생들도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공교육의 책임임을 느낀다"며 "빠른 시일 내, 전문가와 협의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하던 50대 남성 교사 A씨가 학생 B군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여러 차례 맞아 갈비뼈가 골절되는 피해를 입었다.

B군은 특수교육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 당국은 B군을 학급 외 공간에서 분리 지도하는 한편 이달 중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32 [속보] 대선 투표율 낮 12시 22.9%…투표자수 1천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5.06.03
47031 한국 대선 외신도 주목... “새 정부, 트럼프 관세협상 타결 압박 받을 듯” 랭크뉴스 2025.06.03
47030 [속보]낮 12시 투표율 22.9%…대구 28.7%, 전남 15% 랭크뉴스 2025.06.03
47029 “눈 앞에서 휘발유 뿌려도 검문 못 한다?”…지하철 보안관 '이것' 없다 랭크뉴스 2025.06.03
47028 투표 끝나면 바로 공개될 '출구조사' 이번에는... 총선과 달랐던 대선 적중률 랭크뉴스 2025.06.03
47027 제주서 이중투표 시도한 2명 고발 조치 랭크뉴스 2025.06.03
47026 [속보] ‘천만명 투표’ 투표율 오전 12시 현재 22.9%…지난 대선보다 2.6%p↑ 랭크뉴스 2025.06.03
47025 사전 투표 했는데 또… 제주서 '이중 투표' 시도 적발 랭크뉴스 2025.06.03
47024 '사전투표 했는데 또…' 제주서 이중 투표 시도한 2명 적발 랭크뉴스 2025.06.03
47023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8.2% 랭크뉴스 2025.06.03
47022 박지원 “이낙연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나”…김문수 보다 긴 연설하다 현장서 욕설 랭크뉴스 2025.06.03
47021 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8.3%…800만명 넘어서 랭크뉴스 2025.06.03
47020 지난 대선 소수점까지 맞힌 방송사 출구조사... 이번에도 적중할까 랭크뉴스 2025.06.03
47019 [속보] 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8.3%…지난 대선보다 2.3%p↑ 랭크뉴스 2025.06.03
47018 “여기도 품절, 저기도 품절”…때 아닌 '햄버거 대란'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3
47017 오전 11시 전국 투표율 18.3%…“20대 대선 투표율보다 상회” 랭크뉴스 2025.06.03
47016 [속보]오전 11시 투표율 18.3%…대구 23.1%, 광주 13% 랭크뉴스 2025.06.03
47015 “선거운동하는 사람 있다”…경기남부권 투표소 곳곳 소란[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47014 리박스쿨 대표 “당당한 김문수, 우파 결집”…주요 행보마다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5.06.03
47013 [속보] 오전 11시 투표율 18.3%…지난 대선보다 2.3%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