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경 수색중…CCTV 영상 확보
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항 인근 해역에서 목포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고교생을 포함해 일가족 4명이 탄 차량이 전남 진도 앞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쯤 광주 북구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A군이 등교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교사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함께 A군 소재 파악에 나선 해경은 같은날 A군의 부모는 물론 같은 고교에 다니는 형 B군 역시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시스템(GPS) 추적한 결과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인근에서 마지막 위치를 파악했다. 또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전날 오전 1시 12분쯤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가 선착장을 넘어 바다로 추락하는 모습도 확인했다.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선 해경은 아직까지 차량과 일가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A군의 집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이들 가족이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이 바다에 빠진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86 [속보] 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 랭크뉴스 2025.06.04
47485 21대 대통령선거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랭크뉴스 2025.06.04
47484 이재명 대통령 당선…국민은 내란을 심판했다 랭크뉴스 2025.06.04
47483 [여명] ‘반(半)통령 아닌 통합대통령’을 기대한다 랭크뉴스 2025.06.04
47482 국무총리 김민석, 비서실장 강훈식, 국정원장 이종석 검토 랭크뉴스 2025.06.04
47481 [속보]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행정명령 서명 랭크뉴스 2025.06.04
47480 대선패배 국힘, 친윤-친한 또 파열음…당권 놓고 극한갈등 조짐 랭크뉴스 2025.06.04
47479 5년간 친환경차에서 발생한 화재 400건 육박…과반은 전기차 랭크뉴스 2025.06.04
47478 [속보]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포고문 서명 랭크뉴스 2025.06.04
47477 [속보]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율 인상 행정명령 서명…25%→50% 랭크뉴스 2025.06.04
47476 이재명 1천7백만 표 득표‥역대 최다 기록 랭크뉴스 2025.06.04
47475 ‘李’ 순간을 위하여… 누가 ‘변방의 장수’ 도왔나 랭크뉴스 2025.06.04
47474 위기마다 극적 생환한 '오뚜기'…기초·광역단체장·의원·당대표 모두 경험 [대통령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4
47473 이재명 당선…소년공, 대통령 되다 랭크뉴스 2025.06.04
47472 [속보]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랭크뉴스 2025.06.04
47471 [속보] 오전 5시 개표 종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랭크뉴스 2025.06.04
47470 김문수, “국민 선택 받아들이겠다” 승복…당사 돌며 감사인사도 랭크뉴스 2025.06.04
47469 [이재명 당선] 외신도 대선 결과 긴급타전…외교·대북정책에 촉각(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04
47468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오늘부터 임기 시작 랭크뉴스 2025.06.04
47467 통합 외친 이재명 당선자 “생각 달라도 모두 위대한 대한국민”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