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열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노원·도봉·강북 집중유세 현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국민의힘은 불법계엄을 막은 당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 하루 전날인 오늘 선대위원장 윤상현 의원이 국민의힘의 뿌리와 정체성이 불법계엄한 윤석열 탄핵 반대라고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윤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밝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자 이를 다시 반박한 것이다.

윤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김 비대위원장을 향해 "너무나 유감"이라며 "비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승리를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당의 뿌리와 정체성이라는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당내 논의조차 없이 비대위원장의 판단만으로 '무효화'를 선언한 것은 당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자기부정이자 혼란과 분열을 자초하는 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우리 당의 정체성은 불법계엄 옹호가 아니라 불법계엄 저지"라며 "그래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72 [투표현장] "나라 잘되길 바라며"…웨딩홀·씨름장 이색투표소에도 발길 랭크뉴스 2025.06.03
46971 처자식 3명 살해 혐의 40대 가장 "힘들었다" 랭크뉴스 2025.06.03
46970 김혜경의 조용한 선거 지원… ‘리스크’ 줄이며 ‘국민화합’ 행보 랭크뉴스 2025.06.03
46969 [속보]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9.2%…대구 11.5% 최고, 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6968 인천 742개 투표소서 순조롭게 진행···오전 9시 투표율 9.3% 랭크뉴스 2025.06.03
46967 대선 오전 9시 투표율 9.2%, 20대比 1.1%p↑…대구 최고·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6966 [속보] 오전 9시 투표율 9.2%… 2022년 대선보다 1.1%포인트 상승 랭크뉴스 2025.06.03
46965 이재명, 투표 독려…“민주주의 파괴 멈춘 손으로 대한민국 지켜달라” 랭크뉴스 2025.06.03
46964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 새 정부서 결정될 듯 랭크뉴스 2025.06.03
46963 외신들도 한국 대선 주목‥"승자는 분열치유·경제회복 과제" 랭크뉴스 2025.06.03
46962 '소득 있어 연금 깎인 사람' 8년새 4배로…李·金 모두 폐지 공약 랭크뉴스 2025.06.03
46961 [속보] 21대 대선 오전 9시 투표율 9.2%…대구 11.5%, 광주 6.3% 랭크뉴스 2025.06.03
46960 오전 9시 대선 투표율 9.2%…대구 '최고' 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6959 오전 8시 전국 투표율 5.7%…“20대 당시 5%보다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6958 소중한 한 표, 제21대 대통령은 누구? [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6.03
46957 "우리 애 치아 왜 이렇게 약하지"…알고보니 매일 보는 '이것' 때문 랭크뉴스 2025.06.03
46956 북한 스마트폰에 '오빠'라고 쳤더니 생긴 일…"섬뜩하네" 랭크뉴스 2025.06.03
46955 [속보]오전 9시 투표율 9.2%…대구 11.5%, 광주 6.3% 랭크뉴스 2025.06.03
46954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9.2% 랭크뉴스 2025.06.03
46953 오늘 본투표 2시간 늘려 저녁 8시까지… 자정 무렵 당선자 가린다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