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질러 현장에서 체포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하철 방화 피의자 원 모 씨에 대해 "공공 안전에 현저한 위험과 심각한 피해가 초래된 점 등에 비춰 범죄가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원 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고, "납득할 수 없는 동기로 사전에 범행도구를 준비한 점 등에 비추어 재범의 위험성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가는 지하철에 불을 지른 혐의로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지하철 방화로 2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객 4백여 명이 대피했으며, 열차가 불에 타 3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원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어 범행했으며, 범행에 쓸 휘발유를 2주 전에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82 20만 명 달하는 '만 18세' 유권자···"6월 모평 하루 전 투표 쉽지 않다" 랭크뉴스 2025.06.03
47081 사전투표 포함 오후 2시 투표율 65.5%‥지난 대선보다 0.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080 운명의 8시…‘쪽집게’ 방송 3사 대선 출구조사, 이번에도 적중할까 랭크뉴스 2025.06.03
47079 “도장 미리 찍혀 있었다”…대선날 투표소 곳곳서 소동 랭크뉴스 2025.06.03
47078 "눈 뜨자마자 나왔다"…'사전투표율 꼴찌' 대구, 본투표율 1위 왜 랭크뉴스 2025.06.03
47077 윤은혜 "꼭 투표해요" 이동욱 "최악 막자"…스타들 릴레이 인증샷 랭크뉴스 2025.06.03
47076 ‘사전투표 포함’ 1시 투표율 62.1%… 전남 74.1% 최고, 부산 58.1%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7075 서울서 투표소 관련 112신고 54건 접수…'김문수 풍선' 소동도 랭크뉴스 2025.06.03
47074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 화재로 60대 여성 직원 사망... "방화로 추정" 랭크뉴스 2025.06.03
47073 한국 대선 외신도 주목... “새 정부, 트럼프 관세협상 타결 압박받을 듯” 랭크뉴스 2025.06.03
47072 뜨거운 '장미 대선'…오후 1시 투표율 62.1%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5.06.03
47071 尹 전 대통령 내외 사저 인근 투표소서 투표 [포착] 랭크뉴스 2025.06.03
47070 ‘사전투표 포함’ 오후 1시 전국 투표율 62.1%…20대 때보다 0.8%p ↑ 랭크뉴스 2025.06.03
47069 "투표용지에 손 안 가더라…한참 망설여" 굳은 표정의 시민들[르포] 랭크뉴스 2025.06.03
47068 본투표율, 사전투표율과 180도…오후 1시 대구 33.7 전남 17.6% 랭크뉴스 2025.06.03
47067 한국 이끌 새 대통령...자정에 윤곽 나온다 랭크뉴스 2025.06.03
47066 청소년 3명 중 1명 알레르기 질환…수면 부족·스트레스가 원인 랭크뉴스 2025.06.03
47065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국회에서 열릴 듯‥경찰, 일부 교통 통제 랭크뉴스 2025.06.03
47064 [속보] 오후 1시 투표율 62.1%… 사전투표 합해 2022년 대선보다 0.8%p↑ 랭크뉴스 2025.06.03
47063 치사율 14% 'A군 연쇄상구균' 국내 발견… 질병청 "법정감염병 추진"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