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오늘(2일)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후 부산역에서 열린 총괄 거점유세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하지 못해 송구하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 국민 여러분의 투표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며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의 출현을 막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며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저와 국민의힘은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당내 민주주의, 당과 대통령의 수평적 관계,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 당과 정부의 건강한 관계 등 과감한 당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민께서 계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국회 독재를 일삼고 사법 리스크에 떨고 있던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갈 처지에서 기사회생했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펼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 출현을 막아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자신은 물론 부인과 아들까지 범죄 가족이라는 국민적 비판도 나오고 있다"며 "아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 댓글로 부전자전이란 국민적 공분도 거세게 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550 李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박정희·DJ정책 구별없이 쓸 것" 랭크뉴스 2025.06.04
52549 李대통령, 경호처 1선 경호 물렸다…"계엄 사태 연루 의구심" 랭크뉴스 2025.06.04
52548 "대선 불복" "부정선거"... 김문수 '승복 선언'에 분노한 지지자들 랭크뉴스 2025.06.04
52547 지카바이러스 환자 2년 만에 발생…“동남아 여행 주의” 랭크뉴스 2025.06.04
52546 운동이 대장암 생존율 높인다…3기 환자의 사망 위험 37% 줄여 랭크뉴스 2025.06.04
52545 [단독]아빠는 빠져나왔는데 숨진 두 아들 아내는 ‘안전벨트’ ···진도항 일가족 살해 ‘커지는 의구심’ 랭크뉴스 2025.06.04
52544 5월 외식·보험료·관리비 ‘쑥’… 1%대 물가에도 얇아진 지갑 랭크뉴스 2025.06.04
52543 ‘모든 국민 섬기겠다’는 李대통령, 현충원 방명록에 ‘국민’만 세 번 썼다 [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4
52542 [속보] 이재명 대통령 “정의로운 통합정부, 실용정부 될 것” 랭크뉴스 2025.06.04
52541 [전문] 李 “진보·보수 없다…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될 것” 랭크뉴스 2025.06.04
52540 이낙연 "일찍이 '괴물 독재' 출현 경고... 한국, 더 이상 시험에 들지 말길" 랭크뉴스 2025.06.04
52539 [속보] 취임선서 직후 국회 청소노동자 찾은 이 대통령 랭크뉴스 2025.06.04
52538 윤석열 정부 장차관, 일괄 사표 제출‥이재명 대통령이 수리 결정 랭크뉴스 2025.06.04
52537 [속보] 李대통령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구별 없이 쓸 것" [전문] 랭크뉴스 2025.06.04
52536 이승환·JK김동욱,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엇갈린 반응… “전진”vs“겪지 말아야” 랭크뉴스 2025.06.04
52535 “서울대 학력 부끄러워” 유시민 저격한 김혜은… 대선 이후 자필 사과 랭크뉴스 2025.06.04
52534 [영상] 이재명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진보·보수 없다, 오직 국민…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될 것” 랭크뉴스 2025.06.04
52533 “북한, 좌초된 구축함 2주 만에 수작업으로 바로 세웠다” 랭크뉴스 2025.06.04
52532 李 대통령, 오늘 밤 트럼프와 통화… 동맹 강화·관세협상 논의될 듯 랭크뉴스 2025.06.04
52531 민주,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우선처리 방침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