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출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정치 입문 후 소회를 밝히며 “아내나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김혜경 여사와의 사이에서 2남을 두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아들들이 취직을 못하고 있다. 취직만 하면 언론들이 쫓아와서 가짜 보도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에는 영 먹고 살기 어려워서 (아들이) 시골에 가서 교습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거기를 또 쫓아가서 불법취업했다고 했고(보도했고), (불법 영업했다면) 교습소 주인이 했겠지 아르바이트 한 사람이 불법을 했겠나. 그곳에서도 짤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권 불문 검찰에 당했다”며 “문재인 정부 때도 4건을 기소 당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제 자신이 (검찰 등에) 당하는 것은 (정치를 택한) 제 선택이니까 견뎌내는데, 죄 없는 자녀들, 자식들, 특히 아내는 저 믿고 아무것도 없이 저 때문에 이끌려 들어왔다”며 “그런데 거기(가족)를 모욕하고 고통을 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원래 동네 건달도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라며 “검찰도 형제가 문제가 되면 하나만 (수사) 한다. 그런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같은 경우는 (가족을) 싸그리 도륙했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우리도 자식들 다 뒤졌다. 먼지를 털듯 쥐어짜고 털었다”라며 “정말 고통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재명 옆에 있다가 당한 사람들 많다”며 “이재명 옆에 있는 척했다가 당한 사람도 있다. 그게 쌍방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쌍방울과는) 관계가 없다. 그런데 관계있는 척을 했던 것 같다”며 “(검찰이) ‘바로 이거다’ 털어서 엉뚱하게 걸려버렸다”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와 함께 지난 2019년 1월∼2020년 1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 측에 지급해야 할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를 대신 내도록 했다는 혐의 등으로 지난해 6월 12일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정치 입문 후 소회를 밝히며 “아내나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김혜경 여사와의 사이에서 2남을 두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아들들이 취직을 못하고 있다. 취직만 하면 언론들이 쫓아와서 가짜 보도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에는 영 먹고 살기 어려워서 (아들이) 시골에 가서 교습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거기를 또 쫓아가서 불법취업했다고 했고(보도했고), (불법 영업했다면) 교습소 주인이 했겠지 아르바이트 한 사람이 불법을 했겠나. 그곳에서도 짤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권 불문 검찰에 당했다”며 “문재인 정부 때도 4건을 기소 당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제 자신이 (검찰 등에) 당하는 것은 (정치를 택한) 제 선택이니까 견뎌내는데, 죄 없는 자녀들, 자식들, 특히 아내는 저 믿고 아무것도 없이 저 때문에 이끌려 들어왔다”며 “그런데 거기(가족)를 모욕하고 고통을 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원래 동네 건달도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라며 “검찰도 형제가 문제가 되면 하나만 (수사) 한다. 그런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같은 경우는 (가족을) 싸그리 도륙했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우리도 자식들 다 뒤졌다. 먼지를 털듯 쥐어짜고 털었다”라며 “정말 고통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재명 옆에 있다가 당한 사람들 많다”며 “이재명 옆에 있는 척했다가 당한 사람도 있다. 그게 쌍방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쌍방울과는) 관계가 없다. 그런데 관계있는 척을 했던 것 같다”며 “(검찰이) ‘바로 이거다’ 털어서 엉뚱하게 걸려버렸다”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와 함께 지난 2019년 1월∼2020년 1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 측에 지급해야 할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를 대신 내도록 했다는 혐의 등으로 지난해 6월 12일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