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선 후보들은 오늘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과 수도권을 집중 공략합니다.

민주당은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일 첫 일정으로 서울 강북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번 선거를 왜 합니까. 내란 때문에 하는 것이고 내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는 선거고 내란 세력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 하는 선거 아닙니까."]

오후엔 성남시를 찾아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만들어준 성남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경기 광명시와 서울 강서 유세를 거쳐 마지막 거리 유세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합니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는 계엄 해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된 곳임을 강조하면서, 내란 종식을 위한 투표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안정적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정신을 여러분의 손으로 실현해 주십쇼. 투표는 총칼보다 강합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늘 서울 혜화역과 구의역 등 진보 정치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차례로 찾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시위 장소와 노동자 사망사고 현장, 여성 살해 사건 현장 등 장애인, 노동자, 여성을 조명하는 장소에서 각각 막판 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44 李당선인, 오늘 軍통수권 이양받고 국회서 취임 선서 랭크뉴스 2025.06.04
52343 민주당, 개표 과정 내내 ‘웃음’…지도부 서로 축하 랭크뉴스 2025.06.04
52342 이재명, 부모님으로 받은 최고 재산 '강철 체력'···‘과로사’ 동생·‘불화’ 셋째 형에 회한 랭크뉴스 2025.06.04
52341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 대신 7·17 제헌절에 ‘임명식’ 랭크뉴스 2025.06.04
52340 새 정부 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거론···국회와 소통 ‘개혁 물꼬’ 기대 랭크뉴스 2025.06.04
52339 대통령 이재명…국민은 내란을 심판했다 랭크뉴스 2025.06.04
52338 자타공인 최측근 박찬대, 만사‘현’통 김현지…이재명의 사람들 랭크뉴스 2025.06.04
52337 [영상] 국민이 택했다, 대통령 이재명…3년 만에 정권 교체 랭크뉴스 2025.06.04
52336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국민통합 책임 잊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5.06.04
52335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숨가쁜 첫날… 군 통수권 이양부터 용산 입성까지 랭크뉴스 2025.06.04
52334 [터치M] 이재명 득표율 50% 넘길 수 있나? 현재 남아있는 표는‥ 랭크뉴스 2025.06.04
52333 대통령 모두 맞혀온 '백발백중' 6곳‥이번에는? [데이터M] 랭크뉴스 2025.06.04
52332 日 언론도 이재명 당선 확실 실시간 보도… “양국 관계 전망 어려워” 랭크뉴스 2025.06.04
52331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계엄사태 심판' 3년만에 정권교체(종합) 랭크뉴스 2025.06.04
52330 [데이터M] 격차 벌릴 사전투표 남아‥이재명, 최다 득표기록 깨나 랭크뉴스 2025.06.04
52329 [속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3년 만의 정권교체 랭크뉴스 2025.06.04
52328 [개표방송]​ 총리 김민석 ‘사실상 내정’, 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랭크뉴스 2025.06.04
52327 국민은 정권교체 원했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확정 랭크뉴스 2025.06.04
52326 ‘성남 4인방’ 최측근 꼽혀…범진영·탈계파 ‘친명의 재구성’ 랭크뉴스 2025.06.04
52325 [속보] 이재명 당선 확정… 개표율 93.8%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