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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 오늘 오전 3시간 넘게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결제, 등록 등 모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페이에 결제 오류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6시 반쯤.

스마트폰 삼성월렛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돼야 하는데, 결제창으로 넘어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평소 현금과 실물 카드 대신 삼성페이를 사용해오던 이용자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페이 결제 오류 때문에 카드를 가지러 다시 귀가 중이다, 택시 결제가 안 돼서 너무 당황했다는 등의 경험담이 잇따랐습니다.

삼성 측은 오전 9시쯤에야 "카드 결제와 카드 등록을 시도할 때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이용자에게 공지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이후 복구를 완료하고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다시 공지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고객에게 간헐적으로 오류가 발생했다"며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페이는 지난 4월 16일에도 네트워크 장비 문제로 결제 오류가 발생했는데, 당시엔 3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가 2015년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국내 간편결제 앱 가운데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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