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 “빨리 기각해주자고 했다가 어느 날 바뀌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2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법원 쪽에서 소통이 오지 않나,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없을 수 없다”며 “제가 들은 바로는 ‘빨리 정리해주자’였다고 한다. 빨리 기각해주자, 깔끔하게, 그랬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바뀌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대법원이) 사실관계를 바꾸는 것은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증거를 봐야 한다. (그런데) 안 보고 판결한 것”이라며 “기록 복사도 안했으니 볼 수 있는 기록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법조인으로 먹고 산 지 나름 수십 년이고, 정치도 오래 했고, 산전수전 다 겪었는데 이틀 만에 정말 황당무계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의 가족 관련 수사와 관련해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제 아들들 꽤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취직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직하면 언론이 쫓아다녀서 가짜보도를 한다”며 “지난번에는 무슨 화천대유에 취직했다고 엉터리 보도를 해서, 다른 회사임에도 바로 잘렸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42 투표율 80% 넘어설까…오후 4시 70%선 돌파 랭크뉴스 2025.06.03
47141 박지원 "명석했던 이낙연,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나"... 전병헌 "말 좀 아껴라" 랭크뉴스 2025.06.03
47140 내일 대통령 취임식...현충로·노들로·국회대로 일부 통제 랭크뉴스 2025.06.03
47139 [속보] 오후 4시 투표율 71.5% 역대 최고치…당선 자정께 윤곽 랭크뉴스 2025.06.03
47138 이재명 “필요하면 트럼프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6.03
47137 “취해서 기억이 안 나”…아침에 투표한 취객 점심에도 투표하려다 적발[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47136 [속보]오후 4시 투표율 71.5%…20대 대선보다 0.4%P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35 김용태 “18일에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또 치를 수도” 랭크뉴스 2025.06.03
47134 "尹 부부 투표, 중도층 심판 촉발?"‥이재명 50% 넘을까? 김문수 40% 넘을까? [특집뉴스외전] 랭크뉴스 2025.06.03
47133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71.5%‥지난 대선보다 0.4%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7132 ‘육아 휴직’ 쓰면 쉬고 온다?…용어 변경 나선 ‘저출산’ 위원회 랭크뉴스 2025.06.03
47131 박지원 “이낙연 망가져”…새미래 “춘추값 좀 하시라” 랭크뉴스 2025.06.03
47130 홍진경, 대선 전날 빨간색 옷 사진 공개에.... SNS '와글와글' 랭크뉴스 2025.06.03
47129 국민의 선택은 어디로? “이재명 VS 김문수” [개표방송] 랭크뉴스 2025.06.03
47128 단일화·말실수·네거티브... 대선 레이스 60일 뒤흔든 7가지 장면 랭크뉴스 2025.06.03
47127 '사전투표 포함' 대선투표율 오후 4시 71.5%…역대 최고치 계속 랭크뉴스 2025.06.03
47126 오후 4시 대선 전국 투표율 71.5%…20대 대선 때보다 0.4%p↑ 랭크뉴스 2025.06.03
47125 내일 국회서 대통령 취임식…현충로·노들로·국회대로 일부 통제 랭크뉴스 2025.06.03
47124 [속보] 전국 투표율 오후4시 70% 돌파…전남 80% 육박 랭크뉴스 2025.06.03
47123 [단독] 복귀 전공의 3명 중 2명은 수도권…'정·내·영'에 몰렸다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