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 “빨리 기각해주자고 했다가 어느 날 바뀌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2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법원 쪽에서 소통이 오지 않나,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없을 수 없다”며 “제가 들은 바로는 ‘빨리 정리해주자’였다고 한다. 빨리 기각해주자, 깔끔하게, 그랬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바뀌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대법원이) 사실관계를 바꾸는 것은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증거를 봐야 한다. (그런데) 안 보고 판결한 것”이라며 “기록 복사도 안했으니 볼 수 있는 기록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법조인으로 먹고 산 지 나름 수십 년이고, 정치도 오래 했고, 산전수전 다 겪었는데 이틀 만에 정말 황당무계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의 가족 관련 수사와 관련해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제 아들들 꽤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취직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직하면 언론이 쫓아다녀서 가짜보도를 한다”며 “지난번에는 무슨 화천대유에 취직했다고 엉터리 보도를 해서, 다른 회사임에도 바로 잘렸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65 "국민이 살려냈다"... '무수저' 소년공 출신 이재명, 권력 '정점'에 우뚝 서다 랭크뉴스 2025.06.04
52364 美언론 “수십년만 가장 강력한 韓대통령…대미관계 경색 가능성도” [대통령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4
52363 韓대선 입장 묻자…백악관 대변인, 서류 뒤적이며 "여기 있었는데" 랭크뉴스 2025.06.04
52362 “도촌리서 난 용, 이재명 대통령!” 고향 안동 예안면 ‘들썩’ 랭크뉴스 2025.06.04
52361 이재명 대통령 오늘 국회서 '취임선서'... 제헌절에 별도 '임명식' 예정 랭크뉴스 2025.06.04
52360 [데이터M] 출구조사에서 숨긴 표심?‥1-2위 격차 줄어 랭크뉴스 2025.06.04
52359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띄운 이재명 "억강부약 대동세상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5.06.04
52358 민주당 둥지 떠나 '원대한 꿈' 물거품 된 이낙연·양향자 운명은 랭크뉴스 2025.06.04
52357 소년공에서 야당 원톱으로···절체절명 위기 넘고 세 번째 도전 ‘어대명’ 완성 랭크뉴스 2025.06.04
52356 국민의힘 “대선 결과 겸허히 수용…든든한 야당 될 것” 랭크뉴스 2025.06.04
52355 文·尹 오락가락 정책에 파산했다…새 정부 향한 택배기사의 절규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5.06.04
52354 홍준표 "국힘, 이재명이라 이길수 있었는데…분탕질치다 또 이 꼴" 랭크뉴스 2025.06.04
52353 文, 이재명 당선 ‘확실’에 축하 인사… “국민과 함께 응원” 랭크뉴스 2025.06.04
52352 "빨간색 배제하지 않을 것"... 중도 보수 겨눈 이재명의 '우클릭' 통했다 랭크뉴스 2025.06.04
52351 이 당선인, 중도표심 강한 수도권·충청권서 승기 잡아 랭크뉴스 2025.06.04
52350 총리에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대통령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4
52349 오늘 국회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7·17 제헌절에 ‘임명식’ 랭크뉴스 2025.06.04
52348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와 통화… 한·미 정상외교 복원 랭크뉴스 2025.06.04
52347 [이재명 당선] 외신 "대통령 된 소년 노동자…소송·군인·괴한도 못 막아" 랭크뉴스 2025.06.04
52346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정…3년 만의 정권 교체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