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필리핀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한 여성의 사진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의 한 번화가.

그런데 도로변 모퉁이 하수구에서 긴 머리의 한 여성이 흙투성이가 된 채 땅 위로 기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이곳을 지나던 아마추어 사진가가 포착한 뒤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인데요.

현지 누리꾼은 이 여성을 노숙자로 추정하며 어디론가 사라진 그녀의 행방을 걱정했다고 합니다.

파장이 커지자 대통령과 정부 당국까지 나선 끝에 한 빈민가에서 그녀를 찾아냈는데요.

로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평소 쓰레기를 수거해서 번 돈으로 생계를 잇고 있으며 당시 배수구에 빠뜨린 물건을 찾기 위해 하수구 안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그녀에게 작은 가게를 열 수 있도록 우리 돈 약 2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당국의 이런 일회성 도움은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구 1억 6000만 명인 필리핀의 노숙자 수는 수도 마닐라에서만 300만 명에 이르는데요.

이들 대부분이 배수구나 하수구 터널을 은신처 삼아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17 李대통령, 1천728만표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종합) 랭크뉴스 2025.06.04
52416 [속보]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中의 민주주의 국가 개입엔 반대" 랭크뉴스 2025.06.04
52415 [속보] 백악관, 이재명 당선에 “한미 동맹 철통… 중국의 세계 개입은 반대” 랭크뉴스 2025.06.04
52414 [속보]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한국,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치러” 랭크뉴스 2025.06.04
52413 윤석열 부부 겨냥 특검법, 발의된 것만 3건···‘거부권 변수’ 소멸에 급물살 타나 랭크뉴스 2025.06.04
52412 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군통수권 자동이양(종합) 랭크뉴스 2025.06.04
52411 여기서 이기면 당선… 9차례 연속 승자 맞춘 '민심 바로미터' 랭크뉴스 2025.06.04
52410 이재명 MBTI는 ISTJ… 가장 후회하는 일은 ‘가족과 싸움’ 랭크뉴스 2025.06.04
52409 [속보] 이재명 대통령 임기 공식 개시…군통수권 자동이양 랭크뉴스 2025.06.04
52408 제21대 대선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득표율 랭크뉴스 2025.06.04
52407 [속보] 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선관위 당선 의결 랭크뉴스 2025.06.04
52406 ‘득표율 10%’ 못 미친 이준석 “모두 내 책임…내년 지방선거서 약진” 랭크뉴스 2025.06.04
52405 ‘독재 포비아’ 넘고 ‘경제 대응력’ 입증… 李정부 과제는 [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4
52404 [속보] 이재명 대통령, 4일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 랭크뉴스 2025.06.04
52403 사상 첫 재판 중 당선된 대통령…‘헌법 84조’ 해석 놓고 논란 계속될 듯 랭크뉴스 2025.06.04
52402 무소불위 우려에도 民心은 ‘내란 단죄’ 택했다 [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4
52401 [속보] 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21분 임기 개시… 선관위 당선 의결 랭크뉴스 2025.06.04
52400 [속보] 이재명 대통령 임기 공식 개시…중앙선관위 당선 의결 랭크뉴스 2025.06.04
52399 권영국, 2시간 만에 후원금 6억 쏟아져…“진보정치 새 가능성 확인” 랭크뉴스 2025.06.04
52398 [속보] 중앙선관위, 이재명 당선 의결…6시 21분 대통령 임기 개시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