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로저스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한 적 없다는 보도에 대해 "국제적 웃음거리가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어제 SNS에 로저스 회장이 "나는 한국의 아무도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없다, 이재명 후보가 지어낸 얘기"라고 적은 이메일 내용을 게시하며 "허위 지지 선언이라니, 국제적으로 웃음거리가 돼 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은 로저스 회장의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공개했으며, 이후 로저스 회장은 지지 의사를 밝힌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