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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이 만든 유정용 강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발표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약세다.

세아제강 주식은 2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시장에서 16만9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4.79%(8100원) 내렸다. 휴스틸, 동양철관 등 강관(철로 만든 관) 관련 종목의 주가 하락 폭이 컸다.

이 밖에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다른 철강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주 US스틸 공장을 찾아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를 25%에서 50%로 오는 4일부터 올리겠다고 밝혔다. 관세를 제품 판매 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철강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주요 철강사들의 미국 수출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의 미국 수출 비율은 5% 미만으로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세아제강은 미국 수출 비율이 30%로 높은 편이지만, 수입가와 유통 가격 괴리가 충분해 가격 경쟁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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