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만나 오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하루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 전 대통령은 2일 낮 서울 중구 청계천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걷기 행사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고 이명박재단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정정길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종찬 전 민정수석비서관 등 이명박 정부 핵심 인사 10여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현장에서 보수 결집을 호소하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김 후보와의 오찬 자리에서도 “다른 후보보다 깨끗한 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며 김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부산·울산·경남을 찾아 김 후보 우회 지원에 나선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박 전 대통령께서 2일 오전 11시 부산 범어사에서 차담과 공양을 하신 후 오후 2시 울산 장생포 문화단지를 들른 뒤 오후 5시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한다”고 적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2017년 탄핵 이후 처음으로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며칠 전 김문수 후보께서 동성로 유세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해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79 “계엄령 이후 첫 선택” 외신들도 실시간 보도 랭크뉴스 2025.06.03
46978 "또 족집게 예측 나올까" …16억원 출구조사 지난 대선땐 오차 '0.16%' 랭크뉴스 2025.06.03
46977 “선거 자료 열람하겠다” 선관위 진입 시도했던 6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6.03
46976 오전 9시 현재 전국투표율 9.2%‥이 시각 서울 투표소 랭크뉴스 2025.06.03
46975 "지난 대선 땐 이재명 안 찍었는데"…여의도 깜짝 등장한 김수용 랭크뉴스 2025.06.03
46974 한국 첫 코로나 백신 사망자…22세 남자 심장서 발견된 것 랭크뉴스 2025.06.03
46973 전북 시민사회 “12·3 내란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랭크뉴스 2025.06.03
46972 [투표현장] "나라 잘되길 바라며"…웨딩홀·씨름장 이색투표소에도 발길 랭크뉴스 2025.06.03
46971 처자식 3명 살해 혐의 40대 가장 "힘들었다" 랭크뉴스 2025.06.03
46970 김혜경의 조용한 선거 지원… ‘리스크’ 줄이며 ‘국민화합’ 행보 랭크뉴스 2025.06.03
46969 [속보]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9.2%…대구 11.5% 최고, 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6968 인천 742개 투표소서 순조롭게 진행···오전 9시 투표율 9.3% 랭크뉴스 2025.06.03
46967 대선 오전 9시 투표율 9.2%, 20대比 1.1%p↑…대구 최고·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6966 [속보] 오전 9시 투표율 9.2%… 2022년 대선보다 1.1%포인트 상승 랭크뉴스 2025.06.03
46965 이재명, 투표 독려…“민주주의 파괴 멈춘 손으로 대한민국 지켜달라” 랭크뉴스 2025.06.03
46964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 새 정부서 결정될 듯 랭크뉴스 2025.06.03
46963 외신들도 한국 대선 주목‥"승자는 분열치유·경제회복 과제" 랭크뉴스 2025.06.03
46962 '소득 있어 연금 깎인 사람' 8년새 4배로…李·金 모두 폐지 공약 랭크뉴스 2025.06.03
46961 [속보] 21대 대선 오전 9시 투표율 9.2%…대구 11.5%, 광주 6.3% 랭크뉴스 2025.06.03
46960 오전 9시 대선 투표율 9.2%…대구 '최고' 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