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길가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이에 항의하던 배달 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충북 청주에서 한 남성이 건물 앞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를 갑자기 발로 차 넘어뜨렸다. 이에 뒤에 있던 배달 기사가 남성에게 항의하자 주먹과 발길질을 하며 배달 기사를 폭행했다.

배달 기사는 인근 건물 안으로 피신했지만 남성은 배달 기사를 쫓아가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다른 배달 기사가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남성의 폭행은 계속됐다. 남성은 배달 기사를 뒤따라 건물 밖으로 나온 뒤 갑자기 넘어지는 척하며 배달 기사와 함께 바닥에서 몸을 구르기도 했다.

사건 당시 상황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남성의 폭행으로 배달 기사는 전신 타박상 등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 배달기사는 현재 생계를 위해 계속 배달 일을 하고 있으나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가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한다.

제보자는 "피해 배달 기사 등의 신고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71 처자식 3명 살해 혐의 40대 가장 "힘들었다" 랭크뉴스 2025.06.03
46970 김혜경의 조용한 선거 지원… ‘리스크’ 줄이며 ‘국민화합’ 행보 랭크뉴스 2025.06.03
46969 [속보]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9.2%…대구 11.5% 최고, 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6968 인천 742개 투표소서 순조롭게 진행···오전 9시 투표율 9.3% 랭크뉴스 2025.06.03
46967 대선 오전 9시 투표율 9.2%, 20대比 1.1%p↑…대구 최고·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6966 [속보] 오전 9시 투표율 9.2%… 2022년 대선보다 1.1%포인트 상승 랭크뉴스 2025.06.03
46965 이재명, 투표 독려…“민주주의 파괴 멈춘 손으로 대한민국 지켜달라” 랭크뉴스 2025.06.03
46964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 새 정부서 결정될 듯 랭크뉴스 2025.06.03
46963 외신들도 한국 대선 주목‥"승자는 분열치유·경제회복 과제" 랭크뉴스 2025.06.03
46962 '소득 있어 연금 깎인 사람' 8년새 4배로…李·金 모두 폐지 공약 랭크뉴스 2025.06.03
46961 [속보] 21대 대선 오전 9시 투표율 9.2%…대구 11.5%, 광주 6.3% 랭크뉴스 2025.06.03
46960 오전 9시 대선 투표율 9.2%…대구 '최고' 광주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46959 오전 8시 전국 투표율 5.7%…“20대 당시 5%보다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46958 소중한 한 표, 제21대 대통령은 누구? [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6.03
46957 "우리 애 치아 왜 이렇게 약하지"…알고보니 매일 보는 '이것' 때문 랭크뉴스 2025.06.03
46956 북한 스마트폰에 '오빠'라고 쳤더니 생긴 일…"섬뜩하네" 랭크뉴스 2025.06.03
46955 [속보]오전 9시 투표율 9.2%…대구 11.5%, 광주 6.3% 랭크뉴스 2025.06.03
46954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9.2% 랭크뉴스 2025.06.03
46953 오늘 본투표 2시간 늘려 저녁 8시까지… 자정 무렵 당선자 가린다 랭크뉴스 2025.06.03
46952 [속보]이재명 "투표만이 내란 멈추고 희망시대 열어"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