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0시38분께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불이 났다. 노원구는 안전 문자를 통해 "상계동 수락산스포츠센터 뒤쪽에 산불이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산 주변으로 접근을 자제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산불 현장. 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초진됐다.
노원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8분쯤 서울 노원구 수락산스포츠센터 뒤쪽 임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32대와 인력 11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1시간 10여 분 만인 오후 9시 52분쯤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산불로 번질 위험은 없다”고 했다.
노원구는 안전 문자를 통해 “상계동 수락산스포츠센터 뒤쪽에 산불이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산 주변으로 접근을 자제 바란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