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PK(부산·울산·경남)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 중구의 청계천을 찾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명박 전 대통령(왼쪽사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 중앙포토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영남일보 유튜브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내일(2일) 부울경을 찾는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대선 기간 중 공개 행보는 양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가(지난달 27일)와 대구 서문시장 (지난달 31일) 방문에 이은 세 번째다.

박 전 대통령은 2일 오전 11시 부산 범어사를 찾아 방장 정여스님을 예방한다. 이어 오후에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경남 진주의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이번 PK 방문은 ‘우리 지역도 찾아달라’는 요청이 쇄도해서 이뤄졌다”며 “이번 선거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걱정도 크다. 나라 걱정하는 마음에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울산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중화학 공업을 일으킨 곳”이라며 “그런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PK 공개 방문은 2022년 3월 대구 달성 사저로 돌아온 뒤 처음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2일 낮에 과거 서울시장 시절 복원한 청계천을 찾는다. 이 전 대통령은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과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10여명의 참모들과 오찬을 한 뒤 청계천을 산책하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김문수 후보와 오찬을 함께하며 “깨끗한 김문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며 김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28 역대 최고 투표율…폴란드 대통령에 친트럼프 나브로츠키 랭크뉴스 2025.06.03
46827 [사설] 나라의 미래와 민주주의 위해 소중한 한 표 행사해야 랭크뉴스 2025.06.03
46826 ‘순한맛’ 김혜경 물밑 내조… ‘매운맛’ 설난영 정면 승부 랭크뉴스 2025.06.03
46825 해킹 후폭풍에 SK텔레콤 ‘40%의 벽’ 깨질까 랭크뉴스 2025.06.03
46824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표 미수리... 새 정부서 결정될 듯 랭크뉴스 2025.06.03
46823 [단독] 지지부진 '내란' 수사‥비화폰 10명 기록 분석 랭크뉴스 2025.06.03
46822 대한민국의 통합… 누구의 손을 잡으시겠습니까 랭크뉴스 2025.06.03
46821 보수연합단체 ‘위국본’도 댓글 달기 교육…강사는 리박스쿨 대표 랭크뉴스 2025.06.03
46820 [사설] 유럽 글로벌 기술기업 못 만들어 성장 정체, 반면교사 삼아라 랭크뉴스 2025.06.03
46819 이재명 “김문수 당선 땐 윤석열 귀환”…김문수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 랭크뉴스 2025.06.03
46818 토론회 ‘단독 샷’ 존재감, 이재명·이준석·권영국·김문수 순 랭크뉴스 2025.06.03
46817 진도항서 가족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 시신 3구 발견···40대 남성 긴급 체포 랭크뉴스 2025.06.03
46816 [사설] “재정 확대의 끝은 고물가” 경고…대선 후 선심 공약은 걸러내야 랭크뉴스 2025.06.03
46815 ‘노동자 폭염 휴식권’ 없던 일로?…열받게 하는 규개위·노동부 랭크뉴스 2025.06.03
46814 '헌법 준수' 약속 깨부순 대통령‥주권자, 새 헌법수호자 뽑는다 랭크뉴스 2025.06.03
46813 이재명, 태안화력 근로자 사망에 "일하다 죽는 나라 용납 못해" 랭크뉴스 2025.06.03
46812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주의할 점? 랭크뉴스 2025.06.03
46811 北 스마트폰 '오빠' '자기야' 치면…뜨는 '경고 메시지'보니 랭크뉴스 2025.06.02
46810 이재명 "트럼프 가랑이 밑도 길 수 있지만, 나도 만만치 않다" 랭크뉴스 2025.06.02
46809 김문수 "미래로 가겠다"‥서울시청 앞 광장 유세 현장은?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