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파리 생제르맹 팬들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자축하던 축구팬 약 300명이 소요 등의 체포됐다고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와 PSG 홈구장 파르크 데프랭스 인근에서 이들을 체포했으며 대부분 폭죽 소지와 소요 혐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에서 소동을 피우려는 이들이 대형 폭죽과 다른 물체를 던지며 경찰과 반복적으로 충돌했다"고 말했다.

AFP는 경찰이 샹젤리제 거리 끝자락 개선문에 접근하려는 군중을 저지하려고 물대포를 쐈다고 전했다.

파리 경찰은 소요 사태에 대비해 결승전 당일인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샹젤리제 거리의 상점들을 폐쇄하고 개선문 주변 등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금지한 상태였다.

프랑스 남동부 그르노블에서는 PSG의 우승을 축하하던 군중을 향해 차량이 돌진해 4명이 다쳤다. 운전자는 자수했으며 고의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는 전했다.

PSG는 전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5-0으로 꺾고 우승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브라보, 우리 모두 자랑스럽다. 파리는 오늘 밤 유럽의 수도"라고 적었다. 대통령실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PSG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낮 샹젤리제 거리에서도 우승 축하 퍼레이드가 열린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39 이재명 51.7%·김문수 39.3%…방송3사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5.06.03
52138 [출구조사①]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랭크뉴스 2025.06.03
52137 [속보]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방송3사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5.06.03
52136 [속보] 이재명 51.7% 김문수 39.3%…방송3사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5.06.03
52135 스벅도 편의점도 ‘명소’를 꿈꾼다…특화매장 주력 랭크뉴스 2025.06.03
52134 투표 안했는데 이미 투표?…집 되돌아간 유권자,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3
52133 태안화력서 또 노동자 사망…사고현장 찾은 유족들 “왜 현장보존 안 했나” 랭크뉴스 2025.06.03
52132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나뉜 '표심', 왜 다를까? [데이터M] 랭크뉴스 2025.06.03
52131 오후 7시 투표율 77.8%…20대 대선 최종투표율보다 0.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52130 “D램 패권 뒤집힌 1분기” SK하이닉스 1위, 삼성 2위 추락 랭크뉴스 2025.06.03
52129 [속보]오후 7시 투표율 77.8%…19·20대 대선 투표율 넘어섰다 랭크뉴스 2025.06.03
52128 오후 7시 합산투표율 77.8%… 광주 82.9% 최고, 제주 73.4% 최저 랭크뉴스 2025.06.03
52127 과반 득표 가능? MZ 표심은?…개표 관전포인트 Top 5 [개표방송] 랭크뉴스 2025.06.03
52126 저녁 7시 투표율 77.8%…20대 최종 투표율보다 0.7%p↑ 랭크뉴스 2025.06.03
52125 [속보] 종료 1시간 남기고 투표율 77.8%…20대 대선 넘어섰다 랭크뉴스 2025.06.03
52124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7시 77.8%‥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넘어서 랭크뉴스 2025.06.03
52123 [속보] 오후 7시 투표율 77.8%…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넘었다 랭크뉴스 2025.06.03
52122 [속보] 1시간 남기고 77.8%, 지난 대선 최종투표율 넘어서 랭크뉴스 2025.06.03
52121 “할머니가 의식이 없어요”…인천 투표소서 70대 사망 랭크뉴스 2025.06.03
52120 투표율 77.8%...15대 대선 이후 최고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