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개 떨군 '남편 명의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이 "순간 선택을 잘못했다"며 취재진 앞에서 "죄송하다"고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6분쯤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60대 여성 박모 씨는 "남편과 공모했냐"는 질문에 "아니"라며 범행을 미리 계획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남편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는데, 남편은 대리 투표 여부에 대해 잘 모른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선거 사무원으로, 지난달 29일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사전투표용지를 받아 대리투표하고, 5시간 뒤 본인 명의로 재투표하려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오늘 약 50분가량 영장심사를 받고 나온 박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중 나올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040 국민의 선택은 어디로? “이재명 VS 김문수” [개표방송] 랭크뉴스 2025.06.03
52039 단일화·말실수·네거티브... 대선 레이스 60일 뒤흔든 7가지 장면 랭크뉴스 2025.06.03
52038 '사전투표 포함' 대선투표율 오후 4시 71.5%…역대 최고치 계속 랭크뉴스 2025.06.03
52037 오후 4시 대선 전국 투표율 71.5%…20대 대선 때보다 0.4%p↑ 랭크뉴스 2025.06.03
52036 내일 국회서 대통령 취임식…현충로·노들로·국회대로 일부 통제 랭크뉴스 2025.06.03
52035 [속보] 전국 투표율 오후4시 70% 돌파…전남 80% 육박 랭크뉴스 2025.06.03
52034 [단독] 복귀 전공의 3명 중 2명은 수도권…'정·내·영'에 몰렸다 랭크뉴스 2025.06.03
52033 러시아 공군 악몽의 날...우크라이나 싸구려 드론이 폭격기를 쓸어버리다 [무기로 읽는 세상] 랭크뉴스 2025.06.03
52032 “상반기 ETF 뭐가 제일 많이 올랐나”…2배 급등한 ‘이 종목’[이런주식 저런국장] 랭크뉴스 2025.06.03
52031 치사율 14%, 팔다리 절단도…국내 침투한 이 병, 실태조차 모른다 랭크뉴스 2025.06.03
52030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8.7%…역대 동시간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52029 [속보] 오후 3시 투표율 68.7% 역대 최고치…당선 자정께 윤곽 랭크뉴스 2025.06.03
52028 윤석열·김건희 동반 투표…질문 쏟아지자 ‘미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3
52027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68.7%…3천만명 돌파해 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52026 [속보]오후 3시 투표율 68.7%…지난해 총선 투표율보다 1.7%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52025 [속보] 3시 기준 투표율 68.7%, 지난 대선보다 0.6%p 상승… 부산 투표율 65.8% 그쳐 랭크뉴스 2025.06.03
52024 [속보] 21대 대선 오후 3시 투표율 68.7%…전남77.8%, 부산 65.8% 랭크뉴스 2025.06.03
52023 이재명 “필요하면 트럼프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6.03
52022 [속보]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8.7%…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03
52021 사전투표 포함 오후 3시 투표율 68.7%‥지난 대선보다 0.6%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