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구급대원이 긴급 상황에서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잘 알려지지 않은 스마트폰 기능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틱톡커이자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의 영상을 소개했는데 그는 “아이폰 건강 앱을 이용해 의료 정보를 작성해 두는 게 좋다”라며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영상에서 “의료진이 응급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 앱에 의료 정보를 기록해 두면 핸드폰이 잠겨있어도 응급 구조원이 해당 의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긴급 연락처도 쓸 수 있어 구급대원이 보호자에 연락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약물에 대한 치명적인 알레르기, 투여 중인 약물 같은 중요한 정보를 작성해야 한다”면서 “2분도 채 걸리지 않는 방법”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그가 공개한 틱톡 영상은 33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사진. 툴 제공 = 플라멜


이 구급대원이 소개한 스마트폰의 ‘건강 앱’ 기능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다. 기기 별로 조금 다를 순 있지만 건강 앱에는 이름, 생년월일, 혈액형, 체중 등 개인 정보와 함께 건강 상태, 특정 알레르기 여부, 임신 여부, 앓고 있는 질환, 복용하고 있는 약, 긴급 연락처 등을 입력할 수 있게 돼 있다.

아이폰에서는 핸드폰이 잠겨있는 상태에서 음량 조절 버튼 중 하나와 측면 잠금 버튼을 함께 3초가량 누르면 긴급 통화 서비스와 함께 의료 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긴급 연락처 저장 후 ‘잠금 화면에 표시’를 활성화하면 핸드폰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도 의료 정보와 긴급 연락처 열람이 가능하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25 리박스쿨 대표 “당당한 김문수, 우파 결집”…주요 행보마다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5.06.03
51924 [속보] 오전 11시 투표율 18.3%…지난 대선보다 2.3%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51923 [속보] 대선 투표율, 11시까지 18.3%… 대구·경북 20%대, 호남 13% 안팎 랭크뉴스 2025.06.03
51922 세계가 주목하는 韓 대선… “차기 대통령, 경제회복·분열해소 과제” 랭크뉴스 2025.06.03
51921 [속보]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18.3%… 지난 대선보다 2.3%p 높아 랭크뉴스 2025.06.03
51920 차기 대통령 임기 4일 선관위 선언 직후부터... 文은 오전 8시 9분 시작 랭크뉴스 2025.06.03
51919 [속보]오전 11시 투표율 18.3%···대구 23.1%, 광주 13% 랭크뉴스 2025.06.03
51918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8.2% 랭크뉴스 2025.06.03
51917 교사에 주요부위 노출한 초교생…교권 보호는 ‘속수무책’ [취재후] 랭크뉴스 2025.06.03
51916 서울 중구 봉제공장에서 불…1명 사망·4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03
51915 尹부부, 서초구 사저 인근서 투표…'샤넬백' 질문에 침묵 랭크뉴스 2025.06.03
51914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서초구 사저 인근서 투표 랭크뉴스 2025.06.03
51913 당선 즉시 임기 시작…인수위 없는 대통령, 첫날 일정은? 랭크뉴스 2025.06.03
51912 [속보] 21대 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8.3%…대구 23.1%, 전남 12.5% 랭크뉴스 2025.06.03
51911 수면제 먹인 뒤 차 불 질러 아내 숨지게 한 남편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6.03
51910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서 화재‥"사망 1명·4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03
51909 윤석열 부부 동반투표…'샤넬백' 질문에 김여사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6.03
51908 조용조용히 vs 러닝메이트처럼... 김혜경·설난영, 물과 불의 '내조 경쟁' 랭크뉴스 2025.06.03
51907 “내 평생 민주당 뽑은건 두 번째”…이재명 모교서도 투표 행렬 이어져[6·3 대선] 랭크뉴스 2025.06.03
51906 [속보] 21대 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대구 17.0%, 광주 9.5% 랭크뉴스 2025.06.03